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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피크어패럴, 전체 매장 수 약 40% 월 매출 1억 달성

올해 85개 매장에서 매출 500억 예상, 내년 1100억원 목표

감성코퍼레이션(대표 김호선)이 전개하는 스노우피크어패럴이 최근 전체 매장의 약 40%가까운 숫자가 월 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초부터 이어진 가파른 성장세가 연말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증명해주는 매출 실적으로 스노우피크어패럴은 이 같은 여세를 몰아 내년에도 계속해서 매출 상승과 함께 고속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올해 스노우피크어패럴은 유통망과 매출 실적 모두 크게 상승했다. 유통망은 지난해 45개로 마감한 이후 올해 들어 공격적인 매장 확장을 펼쳐 11월 현재 기준 85개를 확보해 두배 가까이 늘었다.

매출은 지난해 65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800% 가까이 신장한 500억원 달성이 예상된다. 지난 10월에는 전국 85개 가운데 30여개 매장이 월 1억원 매출을 보이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전체 매장 수의 40%에 육박하는 숫자다.

스노우피크어패럴의 이 같은 가파른 성장세는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와 차별화된 소재와 감성적인 디자인, 뛰어난 컬러감과 퀄리티로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어필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생 브랜드 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면서 고른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스노우피크어패럴은 의왕 롯데 타임빌라스점(사진)을 비롯해 백화점과 대리점 매장을 추가해 전체 85개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매출을 이끈 스노우피크어패럴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SS시즌에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선보인 우븐 소재의 티셔츠, 아노락 등이 출시와 함께 빠르게 완판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제품에 녹여진 뛰어난 컬러감이 매출 상승에 한몫 톡톡히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바로 스노우피크 컬러라는 타이틀이 붙여질 만큼 고유의 내추럴한 컬러로 구현한 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려 나가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또한 루트, 씬테크와 같은 시그니처 소재의 팬츠는 완벽한 핏을 구현한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올해 브랜드의 성장을 이끈 대표 제품류에 합류했다.

또한 스노우피크의 오리진을 살린 다양한 로고 그래픽 티셔츠와 우븐 숏 팬츠는 봄 시즌에 이어 핫썸머 시즌을 잇는 인기 제품으로 매출을 견인했다.

이번 F/W 시즌에는 경량 다운 자켓, 경량 다운 베스트 등의 제품 또한 출시와 함께 전체 컬러가 모두 완판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들 아이템은 4차까지 리오더를 진행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으며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또한 수많은 경량 다운 중에서도 스노우피크만의 차별화된 소재와 컬러, 퀄리티로 브랜드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시그니처 제품군 자리에 올랐다.

F/W 시즌 아우터 가운데 숏 패딩 또한 솔드아웃 제품에 이름을 올리는 등 입고와 함께 빠르게 팔려 나가는 제품들이 확대되면서 고객들의 재입고 문의도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어패럴 뿐만 아니라 모자, 가방 등의 용품 또한 인기 상승 중에 있다. 특히 리버시블 버킷 햇,우븐 소재의 6패널 햇, 듀얼테크 백 시리즈(백팩, 슬링백 등) 등은 빠르게 소진되면서 리오더를 반복했다.

스노우피크어패럴의 올해 이 같은 성장세는 효과적인 마케팅이 또한 주효했다. 먼저 스노우피크라는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빠르고 임팩트 있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으로 모델 ‘류승범’을 기용하는 과감한 투자가 브랜드의 성장을 이끈 성공적인 대표 마케팅으로 평가되고 있다.

스노우피크어패럴은 이번 F/W시즌에 경량 다운 자켓, 경량 다운 베스트 등의 제품이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4차까지 리오더하는 진풍경을 펼쳤다.

브랜드의 색깔을 류승범이 가진 자유로운 라이프의 이미지에 패션이라는 요소를 더해 기존 아웃도어와는 차별화된 비주얼로 완벽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냈다는 분석이다. 전국에 걸쳐 형성된 유통망에 맞춰 런칭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옥외, IP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광고 집행도 빠른 성장에 기여한 성공 마케팅으로 보고 있다.

현재 스노우피크어패럴은 백화점, 쇼핑몰 입점은 물론 대리점 개설 문의까지 끊이지 않고 있다. 경상도의 한 상권에서는 3명의 점주가 대리점을 서로 하겠다며 경쟁이 붙을 정도였다. 이 같은 인기를 이어가면서 스노우피크어패럴은 22년 상반기에만 20여개 매장을 오픈할 방침이다. 2022년 매출 목표는 120개 유통망에서 1100억원을 달성하는 것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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