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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美 슈즈 브랜드 ‘탐스’ 이어 어반 아웃도어 슈즈 ‘킨(KEE N)’ 국내 유통

3월부터 LF몰과 라움에디션 중심 온오프라인 유통 시작, 6월 홀세일 비즈니스 본격화

최근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가 슈즈 브랜드 사업을 한층 강화해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LF는 지난해 2월 미국 대표 캐주얼 슈즈 브랜드 ‘탐스’와 계약하면서 국내 신발 유통 사업을 보다 확대했다.

이어 올해는 미국의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KEEN)’ 본사와 국내 수입 및 영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국내 유통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이로써 LF가 전개하는 수입 슈즈 브랜드는 기존에 버켄스탁, 핏플랍, 콜한에 이어 탐스, 그리고 올해 킨(KEEN)으로 이어지면서 국내 슈즈 유통 사업이 한층 강화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킨(KEEN)

킨은 2003년 미국 포틀랜드에서 탄생한 슈즈 브랜드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활동성을 겸비한 신발을 제안하며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60여개국에 진출해 아웃도어 슈즈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하나의 신발로 아웃도어, 일상생활, 패션활동 등 복합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는 ‘하이브리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를 지향하고 있으며, ‘모험·도전정신·독창성’이라는 차별화된 메시지를 내세워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큰 지지를 받고 있다.

킨의 주력제품인 ‘유니크(UNEEK)’는 두 개의 끈과 바닥창으로만 이루어진 독특한 모양의 샌들이다. 발등을 덮는 두 개의 끈이 발 모양에 맞게 자연스럽게 움직여 개인별 최적화된 핏을 만들어주며, 접지력이 우수한 고무 아웃솔과 쿠션 기능성 미드솔이 적용되어 탁월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간결하면서도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캠핑이나 스포츠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의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 외에도 여름 야외 활동에 적합한 ‘뉴포트(NEWPORT)’, ‘제라포트(ZERRAPORT)’ 등 혁신적인 제품들이 있다.

LF는 킨을 대표하는 샌들부터 이전에 국내 시장에서 볼 수 없던 컴포트 슈즈, 슬립온 등 사계절에 맞는 새롭고 다채로운 제품군을 확대해 선보이는 한편,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브랜드 철학을 알리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속해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킨은 지금까지 국내 시장에서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전개했다면, 향후에는 라이프스타일에 보다 집중해 더 다양한 라인을 소개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들어 킨은 캠핑 트렌드에 가장 어울리는 브랜드로 입소문이 나면서 관련 제품들의 반응이 좋아 향후 상품 기획에 이러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킨은 2021년 3월 중순부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과 LF의 신발 전문 편집숍 라움에디션(Raum edition) 백화점 매장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유통을 통해 전개하고 있다. 주요 제품의 가격대는 10만원 초반대로, 앞으로 이에 맞는 국내 온·오프라인 편집숍을 대상으로 한 홀세일(B2B) 비즈니스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따라서 오는 6월에 예정인 2022년 SS시즌 컬렉션 수주회를 통해 홀세일 비즈니스를 보다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LF는 최근 지난해 2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탐스의 알파가타 슬립온을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슈즈 아이템 강화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탐스 또한 LF의 자체 슈즈 편집숍 ‘라움 에디션(RAUM edition)’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에 상품을 유통하는 것과 함께 국내 온·오프라인 편집숍들을 대상으로 한 홀세일(B2B) 비즈니스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탐스는 기존의 주력 아이템인 알파가타 슬립온 뿐만 아니라 탐스 슈즈의 가장 큰 강점인 편안함과 스타일을 살린 라이프스타일 슈즈 아이템을 확대해 이들 상품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따라서 샌들, 스니커즈 등 사계절에 맞는 신선하고 감각적인 스타일 제품들을 추가해 시장 확대에 나서게 된다.

탐스

LF는 앞으로 국내 전개 중인 버켄스탁, 핏플랍, 콜한, 탐스에 이어 이번에 추가된 킨까지 해외 슈즈 브랜드 수입 사업 강화를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다양한 신발 아이템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신발 유통 사업을 이끄는 대표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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