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LBL’이 지난 7일 롯데홈쇼핑에서 2017 F/W 론칭 방송을 진행한 결과, 2시간 만에 총 주문금액 50억원을 달성하며 잭팟을 터뜨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LBL’의 가을/겨울 시즌 상품들은 이날 방송 130분 동안 주문 폭주와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목표 달성율을 270% 초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 중에서도 ‘LBL’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캐시미어 100 홀가먼트 롱니트는 특별 정제 관리된 뉴 퓨어 캐시미어 소재로 만들어 방송 시작과 함께 1만 세트 주문을 달성했다.
이어서 이탈리아 현지 장인들의 손을 거쳐서 완성된 이태리 캐시미어 100 숄 머플러, 터키산 시어링 무스탕과 호주산 울이 믹스 매치된 터키산 양털 무스탕 니트 코트, 이태리 캐시미어 코트와 폭스퍼가 매치된 밍크 콤비 머플러 이태리 캐시미어 100 롱코트 등 이 모두 목표 달성율을 초과 달성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론칭한 ‘LBL’은 ‘일상 속 럭셔리’를 콘셉으로 배우 오연수를 모델로 발탁,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줬다. 모델 오연수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BL’의 아이템을 직접 착용한 일상 속 모습이나 화보를 게재하거나,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선보이는 등 브랜드에 애정을 드러내며 시너지 효과를 얻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