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대표 신혜성)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Helinox)와 커뮤니티 ‘난로회’의 협업 제품인 캠펭 쿡웨어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번 협업 제품은 ‘전립투 & 스토브원’ 세트는 7월 8일 와디즈에서 단독으로 공개하고 7월 30일까지 사전 주문을 받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획부터 설계, 디자인, 소재, 조리 테스트까지 모든 과정에 양사의 전문성 집약돼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한국의 음식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캠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식문화 경험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와디즈를 통해 처음 공개되는 캠핑 쿡웨어 ‘전립투’는 최상의 고기 맛을 구현하기 위해 설계된 그릴이다. 고기 기름이 잘 흐르면서도 풍미를 살릴 수 있도록 설계된 ‘오일로드(Oil Road)’ 구조를 적용했고, 열전도율과 보존율이 뛰어난 통 3중 클래드메탈 소재를 사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했다.
‘스토브 원’은 전립투에 최적화된 전용 스토브로, 구이와 찌개를 동시에 혹은 따로 조리할 수 있는 듀얼 버너 시스템을 갖췄다. 고기를 굽기 위한 최적의 불판 각도를 안정적으로 지지하며, 국내 최초로 ‘체크밸브’를 내장해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헬리녹스 관계자는 “전통의 가치는 지키되 기능은 더 뛰어나고 구조는 더욱 견고하게 만든 이번 제품을 와디즈 펀딩을 통해 처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캠핑을 좋아하는 서포터 분들께 가장 먼저 피드백 받고 싶다”고 말했다.
와디즈 관계자는 “와디즈는 제조 브랜드의 새로운 도전과 시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전통의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번 프로젝트처럼, 신제품 출시를 넘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와 함께 시장의 경계를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