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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은, 박정상의 패션 브랜드 ‘유가당’…이번에는 ‘꽃’이다

패션과 타 장르 작가와의 협업으로 이색 전시를 기획하는 성지은, 박정상 디자이너의 유가당이 이번에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마포구청 레드로드 갤러리에서 시민들을 위한 전시를 개최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향기로운 봄(Printemps Parfume)’이라는 테마의 이번 전시는 박정상 디자이너가 기획하고 성지은 디자이너가 디지털 프린팅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참여했으며 메종드선데이 차선경 작가를 필두로 한 국제플라워협회(IFCA)의 김유미, 박해림, 소시내, 우지혜, 서유미, 최옥미, 조미경, 김진아, 최연선 등 자이언트 플라워 작가 10인의 작품이 함께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피날레 이벤트로 유가당의 의상을 착용한 오가연 배우의 퍼포먼스가 더해져 전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전시의 타이틀인 ‘향기로운 봄(Printemps Parfume)’은 한국의 대표 고전 춘향전의 프랑스어 번역본의 제목이기도 하다. 마포구 레드로드는 해마다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한국의 문화와 고전이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국내외 관람객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에 녹여 자연스레 알리고 싶다며 두 디자이너는 이색 전시 프로젝트의 기획 의도에 대해 설명했다.

유가당과 국제플라워협회(IFCA)는 ‘향기로운 봄’ 전시의 호응에 힘입어 올 가을에도 단풍 시즌에 맞춰 가을꽃을 테마로 한 전시를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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