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XU코리아가 7월 1일 서울숲 인근에 ‘2XU(투타임즈유)’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전개에 나선다. 2XU는 ‘인간의 운동능력을 두 배로 극대화시킨다’는 모토로 지난 2005년 세계적인 트라이애슬론 선수 출신인 제이미 헌트에 의해 호주 멜버른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테크니컬 퍼포먼스 브랜드다.
루이비통 모엣 헤네시 그룹(LVMH)의 투자 유치로 니치마켓을 공략한 스포츠 브랜드로 그 가치를 높게 인정받고 있다.
2XU는 컴프레션 카테고리의 MCS(Muscle Containment Stamping) 부분에 특화된 브랜드로 고유의 독보적인 근육 맵핑 기술을 갖춰 특정 부위별 근육을 지지하고 잡아줘 퍼포먼스를 향상시키는 강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피로 회복을 돕고 근육 좌상 등의 부상 위험과 통증을 최대한 줄여주는 것이 대표적인 제품 특징이다. 운동 시마다 테이핑을 붙이고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MCS 컴프레션을 입는 것만으로도 해결이 가능한 편리성까지 갖추고 있다.
2XU코리아가 서울숲에 새롭게 문을 여는 플래그십 스토어는 1층에 컴프레션 제품뿐만 아니라 테크니컬 스포츠 브랜드에 걸맞게 각 카테고리별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는 기능성 의류를 집중 구성한다.
과거 국내에서 타사 전개 시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진 라이선스 제품을 주로 선보였다면, 2XU코리아는 2XU 본연의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자 오리지널 기능성 제품을 비중 있게 선보일 계획이다.
2층은 ‘X라운지’라고 불리며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되고, 2XU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짐 보관 서비스, 탈의실 이용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호주 로스팅 스페셜티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카페가 들어서고, 오프닝 기간인 7월 1일부터 9일까지는 즉석 사진 촬영 부스가 설치돼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XU코리아 관계자는 “서울숲과 한강을 달리는 러너나 사이클리스트 등 운동을 즐기는 고객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서울숲 인근에 첫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면서 “2XU의 특화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앞으로 다양한 러닝 클래스, 러닝 이벤트 등을 이곳에서 운영해 러닝을 위한 허브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XU코리아는 현재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닝크루 초청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픈일인 7월 1일을 기념해 7.1km를 달리고 인증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해시태그를 달아 소셜미디어에 인증하면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 시에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별도 추첨을 통한 3명에게는 MCS 컴프레션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2XU코리아는 브랜드 DNA에 맞게 현재 6년째 진행하고 있는 대한철인3종협회에 공식 후원을 비롯해 각종 로드 러닝 대회, 트레일 러닝 대회 등을 후원해 브랜드와 제품의 강점을 알려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