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커머스 그립(Grip)을 운영하는 그립컴퍼니(대표 김한나)가 8일부터 양일간 KG모빌리티 스페셜 드레스업 차량을 경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매는 KG모빌리티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 참가를 통해 마련한 부대 행사 중 하나로, 인기 판매 차종인 토레스 2대, 렉스턴 스포츠 칸 2대의 드레스업(튜닝) 모델이 대상이다.
경매 행사는 그립 모바일 앱을 통해 방송되며, 인기 MC 김태진과 전문 경매사 김민서 씨가 함께 진행해 재미는 물론 전문성까지 높일 계획이다.
경매는 튜닝 비용이 포함된 차량 출고가액에서 평균 약35% 할인된 가격으로 시작하며, 10만 원 단위로 입찰을 진행해 최고가 낙찰자를 결정하며, 라이브 방송 시청자를 위해 추첨을 통해 GS칼텍스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립 관계자는 “경매에 출품된 드레스업 모델은 KG모빌리티의 엄격한 품질 인증을 거쳐 신뢰도가 높다.”며 “세상에 한 대뿐인 모델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은 지난해 거래액 2,100억 원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유무형 상품을 방송 콘텐츠로 제작하며 브랜드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