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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 주한베트남 대사 초청 베트남 투자기업 간담회 개최

베트남 진출 섬유패션기업 애로건의 및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따른 협력방안 논의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는  섬유센터에서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주한베트남대사 초청 투자기업 간담회를 지난 1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응우옌 부 뚱 대사와 던필드그룹, 일신방직(주), 태평양물산(주), 한세실업(주), 효성티앤씨 등 베트남에 투자한 우리 섬유패션기업 대표 및 협·단체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베트남 섬유패션 교역 및 투자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모습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대표들은 인력수급, 외국인 전문가 노동허가 등 노무현안과 함께 ABTC(APEC 기업인 여행카드) 발급지연, 토지·소방 관련 각종 인허가, 위탁염색가공 규제 등 현장애로와 RE100·Net Zero 달성을 위한 친환경·재생에너지 사용 지원정책 등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주한베트남대사

섬산련 주소령 부회장은 “베트남은 세계 2위 섬유의류 수출대국으로, 한-베 섬유패션산업은 상호 보완적인 동반자 관계이며 핵심 파트너국이다. 향후 글로벌 공급망에서 교역 및 투자 확대를 위해 우리 기업들의 애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소령 부회장

응우옌 부 뚱 대사는 “공급망 차질 등 글로벌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양국은 프리미엄 소재생산 및 친환경 기술, 인력양성 등에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들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응우엔부뚱 주한베트남대사(사진 왼쪽 여덟 번째), 섬산련 주소령 부회장(왼쪽 일곱 번째)

섬산련 관계자는 “베트남은 우리나라 섬유패션산업의 최대 투자처로 ‘22년말까지 500여개사가 35억 달러를 투자했다.”면서, “한-베트남 FTA 외에도 EU-베트남 FTA 및 향후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를 통해 양국은 글로벌 섬유패션 가치사슬에서 핵심적인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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