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추천 솔루션 스타트업 더핏(대표 김현호)은 반스코리아와 정식 계약을 맺고 의류용 사이즈 추천 솔루션인 ‘체형별 사이즈 가이드’ 공급을 완료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급 완료 된 서비스는 남/녀의 각각의 다양한 체형을 대표하는 실제 모델들이 해당 의류를 실착한 이미지를 제공하여 구매자의 사이즈 선택을 돕는 솔루션이다.
다양한 체형을 가진 일반인 모델의 실착 이미지를 그대로 제공함으로써 현실적이고 직관적인 사이즈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업체들의 가상 피팅 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으며, 대중들이 온라인 쇼핑몰 상품 구매 선택에 큰 역할을 차지하는 이미지 리뷰 기능을 어느 정도 대체할 수 있어 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효과적인 홍보 수단이 될 수 있다.
반스코리아는 그간 글로벌 브랜드로 다양한 사이즈 체계에 혼란을 겪고 있던 고객들의 사이즈 선택을 돕기 위해서 대안을 찾고 있던 중, 더핏이 신발 사이즈 추천 서비스에서 보여준 성과와 축적된 사이즈 추천 노하우를 신뢰하여 서비스 도입을 결정했다.
반스코리아는 이번 솔루션 도입을 통해 모델의 실착 핏을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사이즈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 일정 부분 리뷰 기능을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사몰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더핏 김현호 대표는 ” 반스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더핏이 가진 사이즈 노하우를 의류 시장까지 확장하게 되었다는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하며, 신발 사이즈 추천 서비스의 긍정적인 성과가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핏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고객에게 딱 맞는 사이즈의 제품을 추천하는 이머커스 SaaS 솔루션을 공급하는 스타트업이다. 컨버스, 반스, 휠라 등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에 정식 서비스 공급을 하며 국내 최대의 사이즈 추천 솔루션 업체로 발돋움 했으며, 서비스를 진행하며 축적되는 의류 및 인체 데이터를 통해 향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결합한 진정한 의미의 가상 피팅 서비스로의 도약을 이루어 내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