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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렐 새 전개사 MBD코리아, ‘23SS ’ 상품 프레젠테이션 개최

서울 서울숲에 위치한 목로정원서 지난달 12~13일 양일간 열어

머렐(MERRELL)의 한국 내 새로운 전개사인 MBD코리아(대표 이노우에)가 ‘23SS’ 시즌 상품 프레젠테이션을 지난달 12~13일 양일간 개최했다.

서울 서울숲 목로정원에서 열린 이번 프레젠테이션에는 백화점과 아울렛 등의 대형 유통사 바이어와 전문지 기자 등이 참석해 머렐 글로벌에서 생산한 신발 라인과 한국 내에서 디자인한 어패럴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머렐의 ‘23SS’ 시즌 상품은 크게 하이크, 트레일, 라이프 등 3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선보였다. 액티비티에 필요한 퍼포먼스 라인부터 일상 속 착장이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라인까지 머렐만의 강점을 가진 상품들을 중점적으로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머렐의 한국 내 새로운 전개사인 MBD코리아가 ‘23SS’ 시즌 상품 프레젠테이션을 지난달 12~13일 양일간 서울 서울숲에 위치한 목로정원에서 개최했다

특히 신발은 정글목, 하이드로목, 모압 등의 시그니처 신발을 전면에 내세웠고, 어패럴은 20대부터 40대까지 이전보다 에이지 타깃을 보다 확대한 후 신발과 자연스레 어울리는 디자인과 컬러를 적용한 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향후 MBD코리아는 전세계 아웃도어 신발 부문에서 글로벌 리더로 인정받고 있는 신발 제품에 대한 강점을 부각시키고, 어패럴 상품은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제품 개발에 집중해 한국 내 아웃도어 시장의 주류 브랜드로 떠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MBD코리아는 일본 5대 종합상사에 속하는 마루베니가 100% 지분을 가진 회사로 지난해 4월 한국 내에서 머렐(MERRELL) 브랜드 전개를 위해 설립했다.

MBD코리아는 머렐이 아웃도어 신발 부문에서 글로벌 리더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신발 제품을 전면에 앞세우고, 어패럴 상품은 머렐 고유의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제품을 집중 개발해 한국 내 아웃도어 시장의 주류 브랜드로 떠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858년 창업한 마루베니는 라이프스타일, 패션, 화학, 금속, 에너지, 전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펼쳐 자산규모 82조5600억원에 연간 순이익 4조5000억원이 넘는 규모를 자랑하는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마루베니는 머렐의 본사인 울버린 월드와이드와 계약을 통해 일본 내에서 20년 이상 머렐을 성공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MBD코리아는 이번 ‘23SS’ 시즌 상품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오는 3월 1일부터 정식 전개하게 된다. 유통망은 대리점 20여개를 포함해 총 40~50개로 출발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기존 전개사인 엠케이코리아(대표 권성윤)은 지난 2022년 12월 31일부로 머렐의 라이선스 계약이 만료됐고, 오는 2월 28일까지 재고 소진 기간을 가진 후 머렐에 대한 모든 사업이 최종 종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노우에 마사후미 MBD코리아 대표

이노우에 MBD코리아 대표는 “우여곡절 끝에 엠케이코리아와의 3년 계약한 라이선스 기간이 지난해 말일부로 모두 종료가 됐고, 더 이상 연장하지 않게 됐다. 이에 미국 울버린 월드와이드가 한국 내 머렐 전개를 일본 전개사인 마루베니에게 제안했고, 이를 계기로 한국에 MBD코리아를 설립해 머렐을 직접 전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머렐은 한국의 로컬 트렌드만을 고집하지 않고, 울버린 월드와이드가 가지고 있는 머렐 고유의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제품을 개발해 신발과 어패럴이 모두 통일성있는 상품력을 갖춰 성장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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