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8월 21, 2025
No menu items!
HomeExclusive롯데슈퍼 24시까지 배송하는 ‘야간배송 서비스’ 도입

롯데슈퍼 24시까지 배송하는 ‘야간배송 서비스’ 도입

새벽배송-당일배송-야간배송 통해 올데이 쇼핑 가능한 ‘온라인 쇼핑 환경’ 구축 나서

롯데슈퍼가 새벽부터 심야시간까지 모든 시간대를 커버하는 올데이 배송 시스템인 ‘야간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여 날로 심화되고 있는 유통업계 배송 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 든다.

롯데슈퍼가 새롭게 야간 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올데이 쇼핑 가능한 환경 구축에 나섰다

롯데슈퍼의 ‘야간배송 서비스’는 여름철 점차 늘어나고 있는 ‘온라인 올빼미 쇼핑족’을 잡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심야시간 배송 서비스로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배송차량을 통해 배송을 확대 운영한다. (새벽배송: 2018년 3월부터 시행. 22시까지 주문시 익일 03시~07시 배송)

롯데슈퍼는 현재 업계 최대 규모의 광범위한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이를 가능하게 한데에는 롯데슈퍼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인 ’롯데 프레시’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온라인 배송 시스템의 공이 크다.

현재 자동화 물류시스템인 ‘의왕 오토 프레시’를 포함해 총 18개의 ‘롯데프레시’를 활용해 온라인 쇼핑 전용 배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슈퍼는, 올해 상반기에만 3개의 ‘롯데 프레시’를 신규로 확충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과 주요 광역시의 온라인 배송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18년 2월부터 시행한 ‘새벽배송 서비스’는 ‘가정간편식(HMR)’, 별도 손질 필요 없는 ‘전처리 채소류’, ‘유기농-친환경 채소 및 샐러드’, 빵과 죽 등 아침식사 대용의 30여 종의 ‘간편식’과 손질 후 진공 포장해 엄마가 해준 듯 채소원물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롯데슈퍼 단독 건강 간편 요리세트(Meal-kit) ‘쿠킹박스’, 반찬류 등을 운영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롯데슈퍼 새벽배송 서비스는 도입 후 6개월만에 주문건수와 매출이 각각 6~7배(539.9%, 613.1%), 시행 1년 5개월이 지난 현재는 10배 이상 늘어나는 등 이용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이번에 도입한 ‘야간배송 서비스’를 통해 기존 18시에 마감되던 당일 배송 서비스를 21시까지 세 시간, 배송시간을 기존 22시에서 24시까지 두 시간 늘린 것이다. 이로써 점차 늘어나고 있는 야간 시간대 활동하는 ‘온라인 올빼미 쇼핑족’들에게 신선식품을 포함한 총 5000여종의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울 강남과 서초 지역의 온라인 배송을 책임지는 ‘서초 롯데 프레시’를 시작으로 전국 18개 온라인 배송 센터로 확대해 나갈 예정인 ‘야간배송 서비스’는, 롯데슈퍼 온라인 몰과 롯데슈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롯데슈퍼 강종현 대표는 “온라인 쇼핑 사업 성장세에 따른 기존 오프라인 배송의 한계를 극복하고, 점차 다변화하고 있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야간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향후 주문량과 수요 등을 파악하여 야간배송 서비스를 포함한 고객 편의 제공 확대에 더욱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2일에는 롯데홈쇼핑이 온라인쇼핑몰 ‘롯데아이몰’에 새벽배송 전문관 ‘새롯배송’을 오픈하고 새벽배송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새롯배송’은 ‘새벽을 여는 롯데홈쇼핑의 기분 좋은 아침’이라는 뜻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2일 새벽배송 전문관 ‘새롯배송’을 런칭해 새벽 배송 서비스에 나섰다.

대상 품목은 TV홈쇼핑과 ‘롯데아이몰’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 간편식, 생활용품 등 총 500여 개 상품이다. 서울 일부 지역(강남, 서초, 송파)에 우선 도입하며, 평일 18시 이전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집 앞으로 배송된다. 4만원 이상 주문 시 배송비는 무료다. 배송에는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아이스팩과 보냉박스가 사용된다.

‘새롯배송’은 신속성뿐만 아니라 시중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인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가락시장을 통해 당일 경매된 최고 등급의 제철 과일과 축산품을 선정해 배송한다. ‘트러플오일소금’, ‘이베리코흑돼지’ 등 최상급 식자재를 비롯해, ‘강화도 고시히카리 쌀’, ‘강화도 수제 요거트’ 등 지역특산품도 선보인다. 사료, 영양간식 등 펫 전용 안심 먹거리도 배송한다. 설, 추석 등 명절 시즌에는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특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안에 서울 전역으로 배송 지역을 늘리고, 내년 상반기 중에는 ‘롯데슈퍼’와 연계하여 수도권 및 지방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배송 상품은 업계 최대 규모인 7000개까지 늘리고, ‘새롯배송’만의 식사대용 먹거리, 소포장 과일, 반찬, 유기농 농수축산물 등 자체 기획 상품을 지속 개발해 선보인다.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아이스팩과보냉박스도 향후에는 ‘재사용’ 가능한 소재로 교체해 환경 오염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갈 예정이다.

엄일섭 롯데홈쇼핑 CS혁신부문장은 “1인가구 증가 및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30~40대 고객 유입 확대를 위해 새벽배송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과 친환경 배송,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Popula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