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1’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COEX B홀에서 열렸다. 코로나의 여파로 자영업자의 부담이 커진 요즘, 창업예비자의 니즈를 맞춰 밀키트, 무인창업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창업 관련 업체 80여개 브랜드가 약 250여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가맹 본사 및 점포 설비 업체, 서비스 등 다양한 창업 관련 업체가 참가해 예비창업자 뿐만 아니라 기존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나 업종전환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비대면 언택트(untact)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한 무인 창업이나 배달 창업, 무인벤딩머신, 밀키트를 이용한 창업부터 1인 창업, 소자본창업, 숍인숍 창업 등 사회 트렌드 및 문화를 반영한 창업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예비창업자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밀키트 창업 브랜드인 원셰프의 행복식탁, 담따프레쉬, 잇츠프레쉬 , 노키친, 갈비도둑 등이 참가해 눈긴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분야인 카페 및 디저트 브랜드로 토프레소, 우주라이크커피, 와이블랙, 쓰리엑스라지커피, 텀브커피 등이 참가했다.
그리고 꾸준한 인기로 창업시장에서 언제나 만나 볼 수 있는 외식 브랜드인 배달을 겸비한 족발야시장, 본도시락, 본설렁탕, 쑝쑝돈까스, 따띠삼겹, 무모한초밥, 카우보이치킨, 통통회 등이 참가했다. 무인운영이 가능한 아무도없개, 영영상점, 마켓무, 로얄선스 등이 참가해 예비창업자들의 선택의 폭을 보다 넓혀주고 있다.
이번 창업박람회에 참가한 다수 브랜드들은 각 부스에서 예비창업자와 1:1 상담을 진행해 상세한 정보를 전달은 물론, 추후 가맹 계약으로 이어졌을 시 가맹비 면제, 기술 이전비 지원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여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철저한 방역속에 진행되며 참관객은 사전예약제 운영, 발열체크, 소독 후 입장이 가능하며 참가업체는 PCR검사 후 음성판정이 나온 인원에 한해 상주가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차기박람회인 제 6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서울 3호선 학여율역에 자리한 SETEC에서 2021년 11월 4일(목) ~ 11월 6일(토)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문의는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홈페이지 (http://www.franchisechangup.co.kr)를 참고하거나 전시사무국(02-557-0648)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