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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집콕’생활 트렌드 지속, 경계없는‘하이브리드’ 패션 대세다

‘집콕’트렌드가 지속되면서 패션제품도‘하이브리드’가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에도 소비자들은 재택근무와 홈스쿨링, 근거리 외출, 홈트레이닝 등의 현재 라이프스타일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애슬레저 브랜드들의 대표 제품인 레깅스는 요가나 피트니스 등 인도어 스포츠 용도를 넘어 등산, 캠핑 등은 물론 근거리 외출과 출퇴근용으로 영역을 확장해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되고 있다.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와 일반 패션 브랜드들도 요가복이나 피트니스웨어를 포함한 애슬레저 라인을 출시하면서‘원마일웨어(집에서 1마일 거리 내에서 입을만한 옷)’,‘투마일웨어’등의 가벼운 외출복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안과 밖·운동과 일상 아우르는 편안한 기능성 필수
집 안과 밖, 운동과 일상 활동 모두에 적합한‘하이브리드’의류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편안한 기능성 소재가 주목받고 있다. 스트레치성과 쾌적성, 통기성, 경량성 그리고 지속가능성이 거의 모든 의류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면서 소재업체들도 다기능성‘하이브리드’소재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티케이케미칼은 자외선 차단, 항균 기능을 겸비한 냉감 소재‘쿨스킨(COOLSKIN)’, 면과 유사한 촉감에 경량성, 보온성, 흡한속건성을 갖춘‘코티(COTTI)’등의 소재로 편안하고 쾌적한 기능성 소재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자외선차단 기능을 더한 냉감 폴리에스터‘아스킨(askin)’과 ‘크레오라액티핏(creora® ActiFit)’스판덱스로 만든 다기능성 도비 직물로 세계적인 아웃도어전시회‘이스포(ISPO)’에서 10위 안에 드는 새로운 원단에 선정되기도 했다.

코로나텍스타일은 재활용, 오가닉 섬유 등의 친환경 소재와 기계적(Mechanical) 스트레치성을 갖춘 나일론을 사용한 첨단 기능성 소재들을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내놓고 있다.

탑택스타일인터내셔널은 세계 최초로 식물 추출물과 합성섬유 원료를 중합시켜‘쥬라실(JURASIL)’필라멘트사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이 소재는 레이온처럼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탄성, 고유의 식물 향기, 우수한 항균성 등을 두루 갖췄다.

슈프림텍스타일은 환편 니트 전문업체로 속옷, 레깅스, 요가, 골프복 등 고객별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설비와 제품 개발 능력을 내세워 다양한 시장에 맞춤형 기능성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처럼 인도어와 아웃도어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패션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소재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A, E홀에서 개최되는‘프리뷰 인 서울(PIS) 2021’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PIS 2021은 온·오프라인 전시회로 열리며, 온라인 전시(www.previewinseoul.com)는 7월 중순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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