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와디즈 그린 메이커 2021’을 발표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그린 메이커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와디즈는 펀딩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메이커를 알리기 위해 월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4월에는 펀딩으로 환경을 지키는 ‘그린 메이커 2021’ 캠페인을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와디즈에서 친환경 펀딩을 선보이며 서포터의 가치투자를 이끌어 낸 그린 메이커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예비 그린 메이커들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5월까지 친환경 펀딩 프로젝트를 여는 그린 메이커에게 펀딩 수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펀딩을 위해 SNS 홍보, 와디즈 마케팅 채널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펀딩 진행 기간 중 제품을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와디즈 내 기획 전시 기회도 제공한다.
오는 4월 29일에는 펀딩으로 환경을 지키는 스타트업 CEO들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를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한다. 업사이클링, 신소재, 식물성 대체육 등 친환경 카테고리 내 다양한 분야의 메이커들이 각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와디즈 리워드형 펀딩 내 친환경 프로젝트는 25억 원을 모집하며 전년대비 144% 성장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서포터 수 역시 약 2만 7천여 명으로 전년대비 46% 증가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환경을 생각한 신소재 제품부터 동물 보호에 앞장서는 비건 제품, 쓰레기를 줄이고 재사용하는 제로웨이스트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펀딩이 오픈됐다.
대표적으로 업사이클 비건 브랜드 ‘할리케이’는 와디즈 리워드 펀딩을 통해 식물성 한지 가죽 가방을 선보여 누적 9천만 원을 모았다. 이후 진행한 투자형 펀딩에서는 목표금액의 112%를 초과 달성한 1억 5천만 원 투자금을 모으며 임팩트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와디즈 관계자는 “지구의 건강과 자연을 보호하려는 그린 메이커들이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서포터들과 연결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며 “다양한 혜택을 준비한 만큼 예비 그린 메이커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