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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플러스 신장세로 돌아서, 안타티카 출시로 더욱 기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10월 31일까지 누계 매출 기준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몇년간 경쟁 브랜드보다 성장세가 약하거나 역신장을 계속해서 기록했던 코오롱스포츠가 올해 들어 안정적인 매출을 보이더니 10월 말일까지 집계한 결과 드디어 전년대비 플러스 신장율을 기록한 것이다.

여기에 한 겨울이 되면 인기몰이를 하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안타티카’가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올 겨울을 맞아 다운점퍼 ‘안타티카’를 새롭게 변신시켜 선보인다. 안타티카는 코오롱스포츠가 2011년 남극 운석 탐사단 대원들의 피복 지원을 계기로 개발한 헤비다운이다. 2012년 첫 선을 보인 후 매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코오롱스포츠의 대표 겨울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시즌을 맞아 안타티카를 4가지 스타일로 확장한다. 안타티카 특유의 고기능성은 유지하면서 기온과 상황에 따라 입을 수 있도록 ‘안타티카 데일리’, ‘안타티카 숏다운’, ‘안타티카 코쿤’, ‘안타티카 오리지널’, 4가지 스타일로 구성한 것이다.

모든 안타티카는 공통적으로 최고의 보온성을 포함하여 다양한 기능성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착용하는 사람이 최대한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디테일 디자인도 세심하게 신경 썼다. 겉감은 익스클루시브 Gore-Tex INFINIUM 2Layer 소재(과불화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방식으로 내구성 발수 처리된 방풍/투습 기능성원단)의 소재를 사용했다.

강풍을 차단해줄 뿐만 아니라 발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투습성 또한 우수하여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안감에 사용한 트라이자 코팅 원단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항공기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한 기술을 의복 코팅 기법으로 접목한 신소재로, 체온을 흡수했다가 온도가 내려가면 다시 열을 발산하여 체온을 유지해준다. 충전재는 모두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인증 구스 다운을 사용한 것 또한 특징이다.

‘안타티카 오리지널’은 남극 극지연구소 실제 원정복에 적용했던 기술력을 그대로 재현한 다운 상품. 극한의 날씨에도 충분히 입을 수 있도록 필파워 800의 구스 다운을 사용했으며, 팔꿈치 부분에 슈퍼 패브릭(Super Fabric: 내마모성, 절단저항성, 방오성, 내구성을 가진 Flexible 소재)를 덧대어 강화하였다.

극지 연구소 원정복에 적용한 인명 구조용 D링과 다양한 수납이 가능한 포켓을 디자인 포인트로 넣어 안타티카 오리지널 고유의 느낌을 살린 것 또한 특징이다. 후드에 탈부착할 수 있는 천연 폭스퍼(fox fur) 트리밍을 더해 한층 고급스럽다.

‘안타티카 데일리’는 착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하여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안타티카 다운이다. 평상시 출퇴근이나 주말 나들이 용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끔 전체적으로 심플하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안타티카 특유의 정체성은 살리면서 디테일은 최소화하여 수트나 캐주얼웨어에도 잘 어울린다.

‘안타티카 숏다운’은 길이감이 짧은 봄버형 디자인의 안타티카로, 허리 밑단 부분에 신축성 있는 편성물을 함께 구성하여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블랙, 카키, 청록 세 가지 기본 컬러는 물론, 남극의 화이트아웃(눈과 모래 때문에 모든 것이 하얗게 보이는 남극의 기후 현상)을 모티브로 한 프린트 안타티카 숏다운도 선보인다. 프린트 안타티카 숏다운은 제품 전면에 재귀반사 원단을 사용하여 은은하게 빛나는 컬러를 표현했다. 남녀 공용으로 출시했다.

‘안타티카 코쿤’은 여성 고객을 위한 안타티카 다운. 무릎까지 오는 긴 길이에, 말 그대로 코쿤 실루엣을 적용하여 한층 여성스럽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보여준다. 후드 부분에는 라쿤 FUR 를 적용하여 강풍과 보온성을 강화하였다. 또한 안쪽에 10cm크기의 펭귄 인형을 제공한다.

코오롱스포츠는 안타티카 출시와 더불어 모델인 공효진, 류준열의 새로운 영상도 공개한다.
‘우리는 안타티카로 간다’를 테마로 하는 이번 영상은 ‘프롤로그’, ‘비행기’, ‘쇄빙선’, ‘남극’까지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했다. 배우 공효진과 류준열이 겨울을 찾아 남극으로 떠나는 상황을 위트 있게 표현한 것은 물론, 안타티카라는 단어를 코오롱스포츠의 상품명인 ‘안타티카’와 ‘남극’을 뜻하는 동음이의어로 처리하여 유쾌한 느낌을 더했다.

코오롱스포츠 박성철 브랜드 매니저는 “안타티카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코오롱스포츠의 대표 상품으로, 상품명 자체가 브랜드로 인식될 만큼 고객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이번 시즌을 맞아 안타티카 고유의 기능성으로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감안한 디자인으로 대폭 변화를 주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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