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8월 26, 2025
No menu items!
HomeBeauty유튜버 ‘피알남 김홍석’의 ‘자외선 차단제 어떻게 발라야 할까?’

유튜버 ‘피알남 김홍석’의 ‘자외선 차단제 어떻게 발라야 할까?’

자외선은 피부에 치명적인 요인 중 하나로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피부과전문의 유튜버 ‘피알남 김홍석 원장’이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궁금증 해결과 함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제시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외출 30분 전에 발라야 효과적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자외선 차단제가 어떤 종류인지에 따라 다르다. 화학적 차단제인 유기자차는 피부에 바른 뒤 흡수되는 시간이 30분 정도 소요되므로 외출 30분 전에 바르기를 권한다. 반면에 물리적 차단제인 무기자차는 막을 형성하여 자외선을 반사하고 차단하여 피부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역할을 해 바르고 바로 외출해도 자외선 차단 효과가 나타난다.

하지만 민감성 피부에는 무기자차를 권한다. 화학적 차단제는 피부 속에 침투한 자외선을 화학 반응과 열 반응에 의해 분해하는데, 이는 민감성 피부에 알레르기접촉피부염이나 여드름과 같은 피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무기자차보다 심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의 1회 사용 권장량은 ㎠당 2mg, 즉 성인 기준 0.8g~1.2g 정도다. 하지만 대부분 권장량에 한참 못 미치는 양을 피부에 얇게 바르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한 번에 권장량을 모두 바르기 어려운 경우 일반적으로 바르던 양을 연속해서 2번 발라주면 자외선 차단에 훨씬 효과적이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 사용에 있어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는 부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것인데, 귀 또는 귓바퀴에 피부암 증상을 보여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다. 그러므로 반드시 귀를 비롯해 손등과 팔목 아래, 목뒤까지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채광이 잘 되는 실내에서 근무한다면 UVA 차단을 나타내는 PA 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덧발라주어야 한다. UVB는 유리창을 통해 차단되지만, UVA는 유리창을 통과하여 피부 노화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뜨거운 여름에는 자외선에 더욱 노출될 수밖에 없다. 피알남 김홍석 원장은 “피부를 최대한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본인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으로 적정량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한다.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Popula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