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컨버스(CONVERSE)가 2020년 컨버스 기존의 생산방식과 디자인에 혁신을 도입한 ‘CX’ 콜렉션이 런칭됐다.
컨버스는 농구화를 위해 고안된 척테일러 올스타를 시작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디자인을 소개하며 전 세계의 유스컬쳐와 함께 진화해왔다. 2020년 컨버스는 또 한 번 시대의 흐름과 요구를 만족하는 제품 개발을 위해 생산 방식과 디자인을 재정립했다.
컨버스 디자인 & 기술혁신의 글로벌 부사장인 필 루소(Phil Russo)는 “컨버스는 기존의 디자인과 제품 개발 방식의 경계를 넘어설 놀라운 기회를 발견했다. 어떻게 하면 소비자의 신체적, 정서적 욕구를 반영한 제품으로 개발할 수 있을까? 우리에게는 그 질문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컨버스 기존 생산방식에 혁신을 도입한 CX 콜렉션은 수년간의 연구와 실험 결과, 컨버스 신발 제작 방식을 변화시켜 새로운 차원의 편안함과 디자인을 제공한다.
스트레치 캔버스 소재를 사용하여 발에 맞춰 편안하고 쉽게 착용할 수 있으며 폼은 압축 폴리우레탄 인솔과 초경량 파일론 중창을 사용함으로 충격 흡수력을 높여 오래 지속되는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CX폼을 지지하는 유연성과 향상된 내구성의 새로운 러버 아웃솔 디자인이 특징이다.
CX는 올스타 디스럽트 CX, 척테일러 디스럽트 CX, 척테일러 올스타 CX의 3가지 제품으로 출시됐다. 컨버스의 CX 콜렉션은 지난 12일, 더솔로이스트(The Soloist) 디스럽트 CX를 통해 실루엣이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19일에 컨버스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컨버스(명동, 두타몰, 코엑스, 롯데월드몰, 이태원), 웍스아웃 라이즈, 케이스스터디 청담, 온더스팟 가로수길, 아트모스 압구정매장에서 발매를 시작했다.
또한 컨버스는 2020년 의류 라인 확장의 시작으로 ‘SHAPES’ 콜렉션을 오는 가을 시즌에 런칭한다. 올해 출시될 세 가지 콜렉션 중 첫 번째 콜렉션인 SHAPES 콜렉션은 성별에 구애받지 않으며, 단지 다양한 신체 형태를 가장 우선시하여 디자인되었고, 사이즈는 정체성이 아니라 기준점이라는 생각으로부터 개발이 시작됐다.
옷의 형태는 기하학적 조각이 주름, 이음판 등 독특한 디테일로 제작되어 착용감이 용이하며 이러한 구조로 다양한 신체 형태를 커버할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많은 사이즈를 만들지 않아도 되어 공정에서도 효율성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