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브랜드 마하그리드(mahagrid)의 여름 컬렉션 반팔 티셔츠가 3월 말 출시 후 2달여 동안, 약 8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마하그리드의 이번 여름 시즌은 시그니쳐 로고인 ‘엠지디(MGD)’와 ‘아웃라인 로고(Outline Logo)’ 등이 접목된 베이직 라인, 빛이 닿으면 다채로운 색상으로 발광하는 ‘레인보우 리플렉트’ 라인 등이 주요 구성을 이뤘다. 레인보우 리플렉트 제품은 해외 바이어와 고객들에게 큰 인기몰이를 하며 매출에 큰 일조 했다는 후문이다.
마하그리드는 작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국내 브랜드로, 컬러웨이가 다양한 스트릿 브랜드로 주목 받는다. 매 시즌 라임, 오렌지, 핑크 등 마니아적 성향의 컬러를 컬렉션 전면에 내세웠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꾸준히 증가한 여성 고객층을 위해 이번 S/S 시즌부터 전체적인 제품들의 핏을 개선했으며, 주요 제품들에 한해 여성에게 최적화된 S사이즈를 추가 발매하기 시작한 것도 판매의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마하그리드의 관계자는 “이번 19 SS 시즌부터 집중과 선택을 통한 영업 전략으로 작년대비 50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라며, “오는 19 FW 시즌은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과 신규 인원 충원을 통해 브랜드력을 강화할 방침” 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