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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코’, 가로수길점 리뉴얼…‘나만의 스튜디오’ 제안

스킨케어 브랜드로 새롭게 리뉴얼한 ‘바닐라코(BANILA CO)’가 시그니처 매장인 가로수길점을 새롭게 단장했다.

‘바닐라코’는 리뉴얼 컨셉 ‘SKINCARE FOR MAKE-UP’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패션·뷰티의 중심지인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내 시그니처 매장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코스메틱 제품을 가장 자주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나만의 공간인 룸에 착안했다. 매장에서 소비자가 직접 내 방 욕실에서 클렌징을 지워보고, 화장대에서 메이크업을 하는 경험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공간을 선보인 것.

매장 내부는 욕실, 서재, 다이닝룸, 리빙룸, 키친 등 2030여성들의 주거 공간을 옮겨놓은 듯한 5개의 테마로 꾸며졌다. 세면대와 거울, 대리석 벽면으로 꾸며진 감각적인 욕실에서는 ‘바닐라코’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클렌징 제품 ‘클린 잇 제로’를 만날 수 있다. 한쪽 벽면은 서재 타입으로 하반기 출시된 ‘디어 하이드레이션 부스팅 크림(디어 핑크)’을 비롯한 스킨케어 라인을 전시했다.

매장 한 가운데는 ‘다이닝 식탁’으로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화이트 톤의 매장 외관으로 스킨케어 브랜드의 세련되고 정돈된 느낌을 강조했으며 입구를 전면 유리로 설계해 가로수길을 지나는 패션 피플들이 매장 내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바닐라코’ 관계자는 “‘바닐라코’ 가로수길점은 일반 뷰티 매장과는 달리 나만의 공간에서 방해받지 않고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뷰티 공간”이라며 “새로운 ‘바닐라코’는 이번에 리모델링한 가로수길점을 시작으로 추후 전국 100여 개 매장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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