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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넌트뉴스가 뽑은 ‘핫 이슈 10’

01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K-푸드 허브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 오픈
신세계면세점(대표 유신열)이 명동점 11층을 디저트·식품부터 패션, 기프트, 케이팝 상품까지 100여 개 브랜드를 아우르는 K-컬처 복합 쇼핑 공간으로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이번 리뉴얼의 핵심인 ‘TASTE OF SHINSEGAE(테이스트 오브 신세계)’는 초콜릿, 스낵, 포장식품부터 디저트, 지역 특산품, 건강기능식품까지 폭넓게 선보이는 큐레이션 공간이다.

팝업 매장에서는 SNS 인기 브랜드와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해 관광객의 다양한 취향을 겨냥한다.

최근 한류 콘텐츠 확산과 여행 수요 회복으로 한국 문화 체험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올해 상반기 신세계면세점의 식품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하는 등 이러한 트렌드를 리뉴얼에 반영했다.

02 현대백화점, 자원순환형 리커머스 도입…중고 시세로 멤버십 포인트 지급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영)이 중고 패션 보상 프로그램 ‘바이백(buy back)’ 서비스를 도입한다. 고객이 보유한 패션 상품을 되팔면 해당 상품 중고시세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로 지급하는 신규 서비스다. 백화점 업계의 신개념 자원순환형 리커머스(Recommerce) 모델로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바이백 서비스가 취급하는 브랜드는 현대백화점과 더현대닷컴에 입점해 있는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130여 개다.

패션업계에서 중고 상품을 거래하는 리커머스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바이백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거래 플랫폼을 찾아다니거나 구매자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어 고객 편의성 측면에서 유사 중고거래 플랫폼보다 경쟁력을 높였다는 장점이 있다.

03 롯데홈쇼핑, 자체 캐릭터 ‘벨리곰’…글로벌 K콘텐츠 수요 공략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자체 개발한 인기 캐릭터 ‘벨리곰’이 홍콩, 대만에서 첫 대형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2022년 초대형 공공 전시로 국내에서 화제를 모은 ‘벨리곰’은 2023년 태국, 2024년 일본, 대만에 진출하며 글로벌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K-콘텐츠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는 홍콩에 최초로 진출하며 중화권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04 신성통상, 자사주 95% 확보…상장폐지 수순 돌입 ‘8월 주총 소집’
패션기업 신성통상(회장 염태순)이 자사주 95% 이상을 확보하며 상장폐지 요건을 충족했다.회사는 8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자진 상장폐지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비상장 전환 이후 이익잉여금의 전략적 활용과 해외사업 확대 등 본격적인 경영 재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2세 경영인 염상원 전무의 전면 배치로 사실상 경영권 승계 작업도 본궤도에 올라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성통상은 6월 9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한 2차 공개매수를 통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83.87%에서 94.55%로 끌어올렸고, 7월 15~17일 장내 매수로 추가 지분을 확보해 보유율을 95.19%까지 끌어올렸다.이는 자진 상장폐지를 위한 법적 요건을 넘는 수준이다. 이번 상장폐지는 단순한 지배구조 개편을 넘어, 경영전략의 전환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05 에이블리, ‘라이브 방송’ 매출 성장 견인 ‘블랙업’ 거래액 6배↑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라이브방송 참여 쇼핑몰 거래액이 급증했다. 월 1천만 사용자(MAU)와 셀러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라이브 방송이 쇼핑몰 매출 성장을 이끄는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에이블리는 지난달 인기 쇼핑몰 ‘블랙업’을 시작으로, ‘언더비’, ‘애니원모어’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첫 순서인 블랙업의 방송 당일(7월 1일) 거래액은 직전 주일평균 대비 6배가량(484%) 급증했으며, 직전 달(6월) 일평균 거래액과 비교해도 3배 이상(227%)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06 LF몰, ‘공식수입’ 탭 신설…70여 개 수입 브랜드 제안
생활문화기업 LF(대표 김상균, 오규식)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이 공식 수입 브랜드를 모아 소개하는 ‘공식수입’ 탭을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에 신설된 ‘공식수입’ 탭은 LF가 직접 수입하거나 국내 유통 라이선스를 보유한 약 70여 개의 주요 브랜드를 집약해 선보이는 공간이다.

LF몰 애플리케이션에서 접속 가능하며, 패션·뷰티·리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수입 브랜드가 포함돼 있다.대표 브랜드로는 바버, 이자벨마랑, 포르테포르테, 바네사브루노, 티톤브로스, 킨, 불리 등이 있다.

07 아워홈몰, 상반기 매출 66% 증가…B2C 마케팅 전략 주효

아워홈(대표 김태원)이 올해 상반기 자사몰인 아워홈몰의 실적과 가입자 수가 크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장은 브랜드 및 제품 인지도 상승을 위해 진행한 B2C 소비자 대상 온·오프라인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상반기 아워홈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늘었으며, 아워홈몰 신규 가입자 수는 같은 기간 2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규 가입자 수 증가가 고무적이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올해까지 매월 꾸준히 신규 가입자 수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아워홈은 올해도 아워홈몰을 중심으로 B2C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온더고 브랜드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인 김치, 국·탕·찌개 등 라인업 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08 팔도, ‘팔도비빔면’ 누적 판매량 20억 개 돌파…누적 매출액 ‘1조’
팔도(대표 권성균)가 1984년 선보인 비빔라 면 ‘팔도비빔면’이 누적 판매량 20억 개를 돌파했다. 팔도비빔면은 뜨거운 국물 라면 중심의 시장을 차갑게 비벼먹는 라면으로 확장한 기념비적 제품이다.

 올해 출시 41주년을 맞은 장수브랜드로 누적 매출액은 1조 원에 달한다. 판매량 20억개는 국민 전체가 38개씩 먹을 수 있는 양이다. 1인당 40개 가까이 팔도비빔면을 비빈 셈이다. 오랜 인기 비결은 색다른 콘셉트와 품질향상에 있다.

팔도는 치열한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를 만들기 위한 ‘역발상’에 집중했다. 특히, 액상스프 제조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분말스프 대비 안정성과 품질 유지의 난이도가 높아 어려움이 따랐지만 2년여 간의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했다.
09 애경산업 ‘투에딧’…‘다이소’ 출시 7개월 만에 130만개↑ 판매

애경산업(대표 김상준)의 커버-터치업 메이크업 브랜드 ‘투에딧(twoedit)’이 다이소 론칭 7개월 만에 내부 매출 기준 누적 판매량 130만 개를 돌파하며 잘파세대(Z+Alpha Generation) 사이에서 필수 뷰티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투에딧은 지난해 11월 다이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6월 기준 130만 개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품질 좋은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인 결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1020세대의 소비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10 셀트리온스킨큐어 ‘플로디카’, 올리브영 공식 입점…브랜드 이미지 강화

셀트리온스킨큐어(대표 유헌영)의 스킨케어 브랜드 ‘플로디카(plodica)’가 국내 H&B 스토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공식 입점한다.

플로디카는 국내 자생 식물의 효능과 셀트리온 바이오 기술의 노하우를 더한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이다. 유럽 약국 등 640여 개 매장에 입점하는 등 글로벌 유통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이번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품과 가치를 소개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플로디카의 에센셜 라인은 760년 간 마르지 않던 함안 연꽃의 강인한 수분 에너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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