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8월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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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호텔, 늦은 저녁을 위한 여름 한정 프로모션 선봬

무더위가 한창인 가운데 국내 주요 호텔들이 저녁이 깊어질수록 빛나는 야간 한정 프로모션을 잇따라 선보이며 도심 속 색다른 여름의 낭만을 제안하고 있다. 해가 지고 나서야 시작되는 루프탑 파티, 야경과 어우러지는 와인 페어링, 무제한 주류와 셰프 특선 메뉴 등 각 호텔만의 감성을 담은 여름밤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 이하 워커힐)는 대표적인 심야 미식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식 레스토랑 ‘모에기’에서는 일본 이자카야 감성을 담은 ‘심야식당’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8월 1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이용 가능하다.또한,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클럽라운지 & 바’에서는 와인과 고급 안주를 즐길 수 있는 ‘바 아워’를 통해 도심 속 여유로운 밤을 제공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부터 목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며, 와인 또는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푸드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 시내 주요 호텔들도 저마다의 콘셉트로 여름밤을 공략하고 있다. 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이하 호텔 나루 서울)는 한약방 콘셉트의 ‘바 부아쟁’에서 샴페인을 포함한 주류 무제한 해피아워를 제공하며, 목시서울인사동은 루프탑바 ‘바목시’에서 K-POP 노래 & 댄스 버스킹, 디제잉 파티, 한복과 스트리트 패션이 어우러진 이색 패션쇼 라이브 공연, 무제한 맥주가 어우러진 문화형 이벤트로 젊은 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나아가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야외 가든 테라스에서 한국적인 메뉴를 담은 ‘서머 오울’을, 안다즈 서울 강남은 칵테일과 스낵을 모두 1만원에 즐길 수 있는 ‘올나잇 롱 해피아워’를 운영 중이다. 페어몬트 서울의 ‘바 오마카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샴페인 아워’ 역시 여름밤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프리미엄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서울 외 지역에서도 감성적인 여름밤을 향한 호텔들의 제안이 이어진다. 제주 신화월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불꽃놀이가 어우러진 ‘2025 SKY POOL PARTY-Chill Up & Feel High’를,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는 지역 작가와 소상공인 함께하는 ‘리테일 로드’와 다양한 푸드 트럭이 가득한 ‘먹거리 로드’를 더해 나이트 마켓 축제 ‘마켓 033’을 기획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밤 시간대를 활용한 감성 소비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호텔도 더 이상 숙박에 머물지 않고 콘텐츠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올여름 도심 속 호텔들은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밤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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