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 20년 전통을 이어온 B2B 패션 수주회 ‘점블(JUMBLE)’이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다.
국내에 첫 상륙한 이번 ‘점블 서울’에는 다양한 패션/라이프스타일 50여개 브랜드가 2026 SS 시즌 제품을 소개하는 쇼룸 부스를 운영한다.
점블은 패션 비즈니스를 대표하는 도시에서 열리는 수주회 행사로, 올해에는 프랑스 파리(6월), 한국 서울(7월), 일본 도쿄 순으로 전개된다.
점블이 국내에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점블 서울’은 국내 편집숍 아이엠샵을 운영하고 있는 아이엠컴퍼니가 주관했다. 아이엠컴퍼니는 이번 행사 유치와 함께 쇼룸 참가바이어와 브랜드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점블 서울은 성수동에 위치한 성수 스페이스 S1 공간에서 열렸다. 내부는 크게 A(26개), B(5개), C(11개) 3개 공간으로 나누어 브랜드를 구성했다. 일본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브랜드들이 주를 이뤘다.

특히 C공간에는 편집숍 아이엠샵이 국내에서 유통하는 오디너리핏츠, 스틸 바이 핸즈, 문스타, 리프로덕션 오브 파운드 등의 수주 부스가 마련됐다.
점블 서울은 이번 성수동에서 첫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내년 2월에도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 브랜드는 ▲MASTER PIECE ▲FDMTL ▲1691 ▲THE NERDYS ▲CHUP SOCKS ▲WELLNESS SOCKS ▲SUBLIME ROE ▲NARU FACTORY ▲NODAL ▲STEAVENSON OVERALL CO ▲CHEEK ▲A LEARTHER ▲WYETH ▲NEO KAWAII ▲TOKYO STUPID CARD ▲VITAL MATERIAL ▲VERYNERD TALKING ABOUT THE ABSTRACTION ▲BONNE MAISON ▲SPELLBOUND ▲TAKE & SONS ▲BIRTHDAYSUIT ▲COLECOLE ▲REPRODUCTION OF FOUND ▲TAION ▲ INFIELDER DESIGN ▲MOONSTAR ▲ORDINARY FITS ▲STILL BY HAND ▲KONTOR ▲EEL ▲GUNG HO ▲MARMOT ▲NAVAL WATCH ▲FULL COUNT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