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섬유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섬유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2025 (PIS 2025)’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서울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대구·경북·부산권 참가업체를 위한 다음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혁신적인 소재와 디자인, 지속가능한 기술력을 선보일 ‘Salon de PIS’ 참가업체들이 공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엽합회(회장 최병오, 섬산련)가 주최하는 ‘PIS 2025’는 오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PIS 2025 서울 워크숍 성료 및 다음 워크숍 개최 안내
지난 6월 27일 섬유센터에서 진행된 ‘PIS 2025 참가업체 서울 워크숍’은 70여 명의 참가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시회 개요 및 진행 현황, 전시 컨셉 및 트렌드 소개,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 및 E-Floor Map 활용법, 디지털 룩북 무료 제작 지원, 부스 장치 및 레이아웃 세부 정보 등 전시 성과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가 공유됐다.
다음 워크숍은 7월 9일 14시 대구 DTC 2층 세미나실에서 대구·경북·부산권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PIS 참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지원 방안이 제공될 예정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새로운 순환의 흐름, LOOP 테마 및 참가업체 공개
올해 PIS 2025는 ‘LOOP’라는 컨셉 아래 네 가지 테마(⏳ TIME, ⚡ACT, ♻️CIRCLE, ?JOY)를 중심으로 전시관을 구성하며 새롭게 업데이트된 컬러와 소재를 선보인다. 특히, K-프리미엄 텍스타일의 정수를 보여줄 ‘Salon de PIS’ 특별관에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을 갖춘 다음과 같은 참가업체들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 (주)두림: 기능성 스포츠 및 아웃도어 원단을 개발하며 리사이클 원단을 통한 친환경 선도 기업.
- 엘버튼스터디(주): 소뿔, 너트, 자개 등 의류 부자재를 직접 생산, 판매하며 빠른 납기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
- (주)대한패브릭: 기능성과 리사이클 안감 분야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종류와 컬러의 원단을 유연하게 공급.
- (주)성신알앤에이: 30년 이상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인조 퍼, 셰르파 등을 생산하며 재생 섬유 제품 개발에도 투자.
- (주)덕성인코: 천연 가죽 대비 가볍고 기능성이 우수한 인조 가죽, 인조 스웨이드 등을 개발하여 글로벌 패션 브랜드에 수출.
- 피엘피텍스: 경편, 환편 제조에 특화된 생산 공장을 보유하며 GRS 인증을 통해 지속가능한 원단 개발 및 수출.
- (주)동아티오엘: 우븐 생산 전문 업체로서 친환경 섬유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직물을 생산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음.
- (주)신진텍스: Tencel, Cupro, Linen 등 내추럴 섬유를 활용한 친환경 원단을 개발, 생산하며 요가복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 (주)영텍스타일: 1986년부터 기능성 우븐 시장을 선도해왔으며,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 시스템 보유.
- 신풍섬유: 1998년부터 시작한 나일론 스판 전문 제조업체로 다양한 아웃도어 및 워크웨어 원단을 개발하며 친환경 인증 획득.
- 텍스라인: 교직물과 화섬 아이템을 주로 생산하며, 기능성 필름 접착 및 다양한 코팅 가공 기술 보유.
- (주)프로그: 1983년 창립 이래 40여 년간 스카프, 머플러 등 액세서리 및 가먼트 프린트 원단을 생산하며 원스톱 시스템 구축.
- (주)서진텍스타일: 1993년 설립하여 N/C, N/Memory 등 다양한 교직물을 자체적으로 설계, 생산하며 친환경 소재 개발에 집중.
- (주)예성텍스타일: 2007년 창업하여 국내 유일의 고급 면직물과 면교직물을 제조, 수출하며 차별화된 고급 소재 개발에 주력.
PIS 2025는 참가업체들과 함께 성공적인 전시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