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8월 20, 2025
No menu items!
Home미분류주얼리, 뷰티, 디저트까지 ‘K-라이프스타일’ 뉴 페이스...파리에 모였다

주얼리, 뷰티, 디저트까지 ‘K-라이프스타일’ 뉴 페이스…파리에 모였다

주얼리, 뷰티, 디저트까지 ‘K-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얼굴을 파리에서 만난다. 서울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패션 & 라이프스타일 에이전시 비키스타일(VICKY’S STYLE)이 2025년 7월 4일(목)~5일(금), 파리 마레 지구 중심에 위치한 GUNTHER Paris 부티크에서 한국 브랜드들을 소개하는 특별 팝업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비키스타일측은 “이번 쇼 케이스는 단순한 팝업이 아닌, 패션, 뷰티, 미식, 예술이 어우러진 통합적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기획됐습니다. 비키스타일(VICKY’S STYLE)은 이번 파리를 시작으로, 글로벌 도시에서의 한국 브랜드 확장과 유럽 브랜드의 한국 진출을 연결하는 크로스 보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현지 일반 고객(B2C)과 패션 및 뷰티 업계 바이어·미디어(B2B)를 동시에 타깃으로 하며, 기존의 트레이드 쇼 형식을 넘어선 스토리 중심의 브랜드 경험을 제안한다. VICKY’S STYLE은 고급스러운 미감과 세계적인 감각을 지닌 K-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한국 패션·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참여 브랜드는 루시 류(Lucie Ryu)는 ‘예술과 주얼리의 경계를 허물다’라는 콘셉트로 선보인다.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아티스트-디자이너 루시 류는 이번 쇼케이스의 핵심 아티스트로, 미래적 상상력과 시적인 감성이 담긴 주얼리 컬렉션을 제안한다.

마르세유 보자르와 파리8대학에서 조형예술과 주얼리를 전공한 루시는, 건축가 아버지로부터 받은 공간적 감각과 이중문화적 배경을 기반으로 유기적이면서 실험적인 디자인을 구축해왔다. 그녀의 주얼리는 단순한 장신구를 넘어, 정체성과 상상력, 감성을 담은 착용 가능한 예술로 주목 받고 있으며, 이번 파리 전시에서는 ‘경계를 넘는 세대’를 위한 새로운 컬렉션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이어무드(NOIREMOOD)는 지난 2019년 설립된 노이어무드(NOIREMOOD)는 ‘현대의 갑옷(Modern Armor)’이라는 콘셉트로, 강인하면서도 절제된 감성을 담은 실버 주얼리를 전개하고 있다. 감정과 예술, 자기 표현의 도구로서 주얼리를 재해석하며, 젠더리스 디자인, 조형적 구조미, 감정적 연결성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이번에 참가한 뷰티 브랜드도 주목을 끌고 있다. 브린(Brynn)은 파리에서 시작되어 한국의 뷰티 철학을 바탕으로 성장한 글로벌 뷰티 브랜드다. ‘간결한 루틴 속 극대의 효과’를 지향하는 미니멀 하이퍼포먼스 스킨케어로 과거와 미래, 동양과 서양, 자연과 인간을 연결하는 가치를 담은 브린의 제품은, 문화와 시간, 감각을 아우르는 아름다움의 해석을 제안한다.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의 일환으로는, 전통 디저트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생과방(Saenggwabang)의 케이터링도 함께한다. 계절 재료, 절제된 디자인, 미니멀한 프레젠테이션으로 한국의 감성을 전하는 생과방은, 파리지앵들에게 오감으로 체험하는 K-디저트를 제공한다.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Popula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