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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 ‘이구홈 성수’ 오픈… 성수의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 목표

첫 오프라인 편집숍 열고 ON·OFF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시장 진출

무신사(대표 조만호 박준모)의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숍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지난 6월 20일 ‘이구홈 성수(29CM HOME Seongsu)’를 오픈했다. 29CM는 ‘이구홈 성수’를 선보이면서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라이프스타일 시장 진출에 나선 것이다.

‘이구홈 성수’는 요즘 서울에서 가장 핫한 지역으로 떠오른 성수동의 연무장길 57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약 85평(294㎡) 크기의 단층 구조 매장이다.

29CM가 지난 6월 20일 ‘이구홈 성수(29CM HOME Seongsu)’를 오픈했다.

29CM는 이번 ‘이구홈 성수’ 오픈을 통해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성수동을 시작으로 감각적인 큐레이션을 앞세운 국내 대표 ‘온·오프라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29CM는 뚜렷한 선두 주자가 없는 국내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시장에서 ‘더 나은 선택을 돕는 취향 큐레이터’를 지향하며 작년 1월부터 패션 외 카테고리를 모아 ‘이구홈’으로 별도 브랜딩을 진행해 왔다.

29CM에서는 라이프스타일 전용 콘텐츠와 정기 기획전 ‘이구홈위크’ 등이 호응을 얻어 2025년 1분기 이구홈 거래액이 전년 대비 60%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발 더 나아가 29CM는 이번에 라이프스타일 부문 ‘이구홈’의 오프라인 공간을 확장하고자 ‘이구홈 성수’를 선보인 것이다. 이 매장은 성수동을 찾는 2030 오프라인 쇼핑객을 위한 ‘고감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기획해 전격 오픈했다.

이구홈 성수는 ‘취향 만물상점’을 콘셉트로, 총 6개 카테고리 존과 1개의 팝업 존으로 구성했다.

◇ 취향 만물상점 ‘이구홈 성수’…취향 디깅할 수 있는 ‘탐색형 공간’
이구홈 성수는 ‘취향 만물상점’을 콘셉트로, 다양한 취향을 만날 수 있다는 기획 의도에 따라 총 6개 카테고리 존과 1개의 팝업 존으로 구성했다.

6개의 각 카테고리 명은 ‘그리팅 라운지’, ‘스테이셔너리’, ‘뷰티’, ‘키친’, ‘리빙’, ‘홈데코’로, ‘브랜드 팝업’ 존도 더해 이 모두를 하나의 집을 둘러보는 듯한 동선으로 배치해 편리함을 한층 강조했다.

나아가 이구홈 성수는 총 147개 브랜드, 6천여개 이상의 상품을 선보여 방문객이 직접 취향을 ‘디깅(digging)’할 수 있는 탐색형 공간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며, 전체 입점사 중 88%가 국내에서 전개하는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앞으로 ‘이구홈 성수’는 성수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매장에 진열된 상품 QR을 스캔하면 29CM 온라인몰에 바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할인 가격으로 ‘이구홈 성수’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단, 온라인몰 쿠폰 사용은 오프라인 ‘이구홈 성수’에서 사용이 불가하다.

이구홈 성수에 구성된 6천여 개에 이르는 수많은 상품은 젊은 층과 관광객 비중이 높은 성수 상권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국내외 고객의 취향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준비한 결과다. 이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6개의 대분류 카테고리와 57개의 세부 카테고리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여기에 라이프스타일숍 특성상 선물 구매가 많고 현장에서 바로 착용이나 휴대할 수 있는 소형 상품이 인기라는 점에 주목해 1만원 이하의 디자인 소품부터 수십만원대의 홈퍼니싱 상품까지 폭넓은 가격대의 상품을 구성한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다. 이 밖에도 무신사가 전국 단위로 축적한 온·오프라인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이구홈 성수도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갖췄다.

이구홈 성수는 방문객이 직접 취향을 디깅할 수 있는 ‘탐색형 공간’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이구홈 성수, 글로벌 상권 ‘성수’에서 고감도 상품과 공간 경험을 제안
29CM 관계자는 “이구홈 성수는 글로벌 상권으로 성장 중인 성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로컬 감성과 어우러진 고감도 상품과 공간 경험을 제안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구홈 성수가 성수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9CM는 과거 프리미엄 리빙 셀렉트숍 운영을 통해 성수동 상권과 라이프스타일 시장의 고객 수요를 다각도로 분석해 오면서 인사이트를 쌓았다.

따라서 그간 기존 사업을 전개해 오면서 쌓은 ‘구매력 있는 2539 여성 기존 고객 활용’, ‘콘텐츠 제작 역량’, ‘오프라인 운영 노하우’ 등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라이프스타일 사업을 빠르게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29CM 큐레이션을 신뢰하는 충성 고객층이 두텁다’는 강점은 향후 카테고리 확장에도 크게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29CM는 ‘이구홈 성수’ 오픈을 기점으로 온·오프라인 라이프스타일 사업을 빠르게 넓혀갈 계획이다.

지난 4월 29CM가 개최한 문구 페어 ‘인벤타리오(INVENTARIO)’에서도 그 가능성이 입증됐다. 29CM는 문구가 기존 주력 분야가 아니었음에도, 직접 선별한 브랜드 라인업과 전시 콘텐츠에 대한 기대로 2만 5천여 명의 문구인 방문을 이끌어냈다.

실제 인벤타리오는 상반기 화제성 측면에서 국내 전시 중에 가장 흥행한 오프라인 전시 중 하나로 꼽혀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앞으로도 29CM는 2539 여성 고객에 대한 축적된 데이터와 깊이 있는 이해를 기반으로 라이프스타일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신규 사업 확대에 점차 속도를 낼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매장 공식 오픈일에 맞춰 열린 ‘취향 채집’ 팝업 전시는 오는 7월 3일까지 진행한다. ‘100가지 취향을 캐고 모은 이야기’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100인의 인플루언서가 채집통에 담은 각자의 취향 상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성수 지역 로컬 매장과의 협업도 이어진다. 매장 인근의 식물 인테리어 숍 ‘슬로우 파마씨’, 패션 브랜드 ‘락피쉬웨더웨어’, 와인바 ‘곡성’ 등 총 8개의 매장에서 각 브랜드 감성을 담은 취향 채집통을 전시하며, 이구홈 성수 방문객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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