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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아이컴바인드 ‘어티슈’,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젠틀몬스터의 전개사 아이아이컴바인드(대표 김한국)가 신규 헤드웨어 브랜드 ‘어티슈(ATiiSSU)’를 론칭하고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2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열었다.

어티슈는 카테고리의 개념을 바꾸는 실험적 디자인과 고유의 미적 세계관을 통해 시간의 흐름에 관계없는 새로움을 제시하는 브랜드다. 브랜드명에 담긴 ‘Timeless’와 ‘Issue’ 두 개념을 핵심으로, 헤드웨어라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Timeless’는 시간에 얽매이지 않는 독창적인 디테일을, ‘Issue’는 패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 시도를 의미한다. 이는 어티슈의 철학이 온전히 녹아 있는 첫 번째 컬렉션, ‘스타킹 컬렉션(Stocking Collection)’에 집약돼 있다.

이번 컬렉션은 익숙한 스타킹이라는 소재를 낯설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유연함과 개성, 그리고 찢어짐이라는 상반된 요소를 극대화한 디자인을 통해, 기존의 형태에서 벗어난 새로운 헤드웨어를 선보인다.

어티슈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는 어티슈의 철학을 공간적으로 해석한 첫 번째 매장이다.

매장 외관은 수평으로 쌓인 빔 구조와 대형 유리창이 어우러져 단조로운 건축 방식에서 벗어난 독특한 모습이다. 특히 유리 사이로 자연광이 시간대 별로 자유롭게 유입되며, 흐름에 따라 공간이 새롭게 느껴지는 강렬한 시각적 리듬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 내부 1층의 ‘땅굴’은 보이지 않는 경계를 넘어서는 브랜드의 지향점을 담은 공간이다. 익숙한 동선의 흐름을 과감히 거부하고 ‘다름’에 대한 감각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옐로우 톤의 영상과 화이트 오브제는 땅굴과의 강렬한 대비와 리듬을 통해 시각적 몰입을 유도한다. 고급스러운 블루와 화이트 톤으로 구성된 2 층은 전형적인 가구 형식을 해체한 구성 안에서도 깔끔한 톤으로 마무리돼 다양한 헤드웨어 디자인이 돋보이게 한다.

2층의 중심에는 헝가리와 네델란드를 베이스로 활동하는 비주얼 아티스트 Adrian Kiss와 함께한 오브제가 자리하고 있다. 해당 오브제는 네덜란드에서 발견한 세컨핸드 소파에 에이드리안 키스(Adrian Kiss)의 대표 시리즈 중 하나인 ‘MOTO 6’ 가죽 퀼트 작품을 접목해 기능성과 조형미를 겸비한 가구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어티슈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스타킹 컬렉션을 포함해 100여개가 넘는 헤드웨어를 선보인다. 캡, 비니, 버킷 햇, 바라클라바 등 종류를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지의 폭을 넓혔다.

한편, 어티슈는 플래그십스토어와 함께 브랜드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했다. 어티슈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본격적으로 넓혀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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