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8월 20, 2025
No menu items!
HomeSEN KEN 헤랄보니(Heralbony), 도쿄에 '실험적인 공간' 열어

[SENKEN] 헤랄보니(Heralbony), 도쿄에 ‘실험적인 공간’ 열어

장애인을 위한 예술품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헤랄보니(Heralbony, 모리오카시)가 도쿄의 긴자 렌가도에 위치한 첫 번째 상설 매장인 ‘Heralbony Laboratory Ginza’를 오픈했다.

1층은 매장과 갤러리, 2층은 회의 공간, 3층과 4층은 Heralbony의 사무실로 구성됐다. 1층에는 전시 작가들이 상주하며 작업할 수 있는 아틀리에 공간이 마련돼 있다.

매장 내에는 아티스트를 위한 갤러리 공간이 있으며, 라이브 페인팅도 개최된다.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의 수석 큐레이터이자 4월에 헤랄보니의 최고 미술 책임자로 취임할 예정인 구로사와 히로미(古豊和共)는 “아티스트와 고객이 교류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헤랄보니는 지적 장애를 가진 예술가의 예술을 IP(지적 재산권) 라이선스로 관리하고 합법적인 로열티를 지불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했다.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를 위해 일본 내 54개 복지 시설 및 243명의 예술가와 계약을 맺었다.

매장 외에도 갤러리와 사무실 기능도 갖추고 있다.
30년까지 전 세계 50개국으로 장애예술 라이선싱 사업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헤랄보니의 공동 CEO겸 CEO를 맡고 있는 쌍둥이 마츠다 타카야 씨와 후미토 씨는 “이 매장의 오픈은 시작에 불과하며, 우리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Popula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