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의 패션 사업부문 자회사 ‘무신사트레이딩(대표 이지훈 MUSINSA TRADING)’이 오는 18일 국내외 감각적인 브랜드 패션 브랜드를 선보이는 편집숍 ‘엠프티 압구정 베이스먼트’를 오픈한다.
무신사트레이딩은 2022년 9월 첫 번째 ‘엠프티 성수’ 스토어를 서울 성동구 성수동(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97)에 오픈한 후 이번에 오픈하는 ‘엠프티 압구정’ 스토어는 두 번째 공간이다. 현재 엠프티 성수는 총 4개 층에 190평 규모의 공간으로 엄선한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 200여개를 구성해 감각적인 패션 트렌드를 제시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엠프티 압구정’ 스토어는 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 인근에 자리한 총 면적 약 1157㎡(약 350평) 규모의 대형 공간이다. 이곳은 무신사가 2012년 법인을 설립할 당시 본사 소재지로 사용하던 곳으로 2022년에 서울 성수동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10년간 무신사의 중심부 역할을 했다.
실험적인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스트리트, 스포츠, 아웃도어 등 현재 주목받고 있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국내외 브랜드를 구성해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엠프티 압구정 베이스먼트 오픈과 함께 새롭게 입점한 브랜드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헬리녹스(Helinox)’를 비롯해 노쿨러스(Nos Couleurs), 디키즈(Dickies), 모이프(MOIF), 오호스(OJOS), 패닉피자클럽(PANICPIZZACLUB) 등 뚜렷한 정체성을 갖춘 국내외 브랜드 200여개를 만날 수 있다.
또 엠프티 압구정 베이스먼트는 기존 성수 스토어에서 판매해온 브랜드의 시즌오프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쇼핑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무신사트레이딩은 엠프티 압구정 오픈을 기념해 브랜드 ‘앤더슨벨’의 플래시 세일(FLASH SALE)을 진행한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미발매 샘플 상품을 한정 판매하는 것이다. 또 5월 18~19일 이틀간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헬리녹스 다이넥스 컵’을 선착순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열린다.
무신사트레이딩 관계자는 “새로 오픈하는 엠프티 압구정 베이스먼트는 압구정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편집숍으로 스타일리스트, 외국인 관광객, 독창적인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공간으로 차별화를 시도할 것”이라며, “10년간 무신사의 본사로 쓰이며 헤리티지가 녹아든 공간을 감각적으로 재구성하여 엠프티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프티(E( )PTY)는 아무것도 없는 빈 공간(empty)을 진정성 있는 브랜드를 선보임으로써 채워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성 틀에 얽매이지 않고 실험적인 작업을 선보이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위한 셀렉트숍으로,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트레이딩에서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