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8월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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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넌트 ‘AI 뉴스’

롯데 잠실점, 국내 최초 ‘AI 통역 서비스’ 관심집중
롯데백화점(대표 정준호)의 롯데 잠실점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AI 통역 서비스’를 선보였다. 롯데 잠실점은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관광 코스 중 하나로, 특히 잠실롯데타운의 중심에 자리잡은 잠실점의 연간 외국인 방문객 수는 수십 만명으로 추산될 정도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해 잠실점의 외국인 매출은 2022년 대비 100% 가량 늘었으며, 올해 1~3월 매출 역시 전년 동기간 대비 50%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다.

이처럼 잠실점이 글로벌 쇼핑 명소로 입지를 갖추게 된 것이 AI 통역 서비스를 전격 도입하게 된 배경이다. 잠실점의 총 여섯 곳의 안내데스크에는 일평균 역 700여 건 이상의 외국인 고객의 문의가 접수되고 있으며, 매장 위치, 서비스 시설, 상품 문의, 전망대, 아쿠아리움 등 문의 종류만 해도 고객에 따라 각양각색이다. 코로나 이전 대비 외국인 방문객의 국적도 다양해져, 이들에게 쇼핑 편의와 일관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위해 국내 최초로 AI기술을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에이블리, 가상 피팅 서비스 ‘쇼핑몰 전용 AI 프로필’ 출시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쇼핑몰 상품을 온라인에서 가상 시착해 볼 수 있는 ‘쇼핑몰 전용 인공지능(AI) 프로필’ 서비스를 론칭했다.

에이블리 ‘쇼핑몰 전용 AI 프로필’은 입점 쇼핑몰이 생성형 AI 기술로 제작된 가상 프로필 이미지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 스타일링 등을 선보일 수 있는 서비스다.

에이블리는 고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입점 쇼핑몰 성장을 지원하고자 이번 신규 서비스를 도입했다. 재미 요소가 가미된 ‘AI 프로필’을 통해 고객 유입을 이끌고, 생생한 상품 착용사진을 제공해 구매 전환 및 쇼핑몰 매출 증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육육걸즈’ ‘데일리쥬’ ‘아뜨랑스’ ‘언더비’ ‘바온’ ‘프롬비기닝’ ‘쇼퍼랜드’ ‘트렌디어패럴’ ‘영앤리치’ 등 다수의 인기 쇼핑몰이 에이블리 ‘쇼핑몰 전용 AI 프로필’ 서비스를 이용하며 협업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ABC마트, 스마트 고객 서비스…디지털 전환 가속화
멀티스토어 ABC마트(대표 이기호)가 AI 신발 사이즈 추천 서비스 아트 핏(A-RT FIT)를 비롯해 스마트 고객 서비스 도입하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ABC마트는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재고 스캔 서비스 아트서치, 매장 픽업 서비스 등 고도화된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신발 사이즈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을 위해 촬영된 발 모양을 AI 기술로 정밀 분석 후 최적의 사이즈를 추천해 주는 아트핏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서 전자주문 서비스와 더불어 프로세스에서도 스마트 오더를 도입하며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자주문 서비스는 원하는 상품의 재고가 매장에 없을 시 기존의 종이 주문서 대신 모바일로 주문을 넣는 ABC마트만의 페이퍼 리스 시스템이다. 매장 직원에게 원하는 상품을 요청하면 모바일로 해당 상품을 주문할 수 있는 QR 코드를 제공한다. QR 코드를 스캔하면 매장 주문서를 바로 작성할 수 있다. 작성 후 받은 카카오 알림톡과 결제 QR을 직원에게 보여주면 결제하는 동시에 주문이 완료된다. 고객 편의성 제고와 더불어 자원 절약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슈즈테크기업 크리스틴컴퍼니 AI 접목 ‘코어슈즈’ 화제
슈즈테크 기업 크리스틴컴퍼니(대표 이민봉)가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애슬레저 브랜드 ‘크리스틴 애슬레저’를 신규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필라테스 슈즈인 ‘코어슈즈’를 출시했다.

크리스틴컴퍼니는 신발 제조 생태계에 빅데이터와 AI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트윈 기술의 제조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도화하고 있는 슈즈테크 기업으로, 온라인 기반의 AI신발 제조 솔루션 ‘신플’을 운영하고 있다.

크리스틴컴퍼니는 글로벌 슈즈 빅데이터 수집,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신발 트렌드를 파악하고 의뢰하는 각 브랜드별 특징과 디자인 감성을 AI기술로 머신러닝하여 신상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도출된 디자인의 신발을 가장 효율적이고 고품질로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공정마다 자동매칭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젠핏엑스, AI 기술 접목한 차세대 골프숍…‘빅스 골프’ 오픈
골프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기업 젠핏엑스(대표 손호석)가 AI 기술 기반의 골프 피팅 시스템인 빅스(VICX) AI가 탑재된 골프숍 빅스 골프(VICX GOLF)를 서울 서초, 김포, 인천, 아산천안, 세종 등 5개 매장을 오픈했다.

빅스 AI 시스템은 골프 데이터 사이언스 기업인 젠핏엑스 주식회사와 골프 유통 전문 기업 주식회사 빅스코퍼레이션(공동대표 문영찬, 서경진)이 10억원의 투자와 1년의 기간 동안 공동으로 개발한 최적화 장비 추천 프로그램이다. 프로들과 골프 선수들이 주로 받는 신체체형 분석, 셋업 분석, 모션 분석과 트랙맨 데이터 70가지 이상의 골프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로봇 테스트로 측정된 골프 클럽 기능성 데이터 수십만개를 활용한 젠핏엑스만의 클럽 추천 알고리즘이 적용된 시스템이다.

빅스 AI 시스템은 골퍼의 문제를 단편적으로 발견할 수밖에 없었던 기존의 분석 장비들의 한계를 뛰어넘어 골퍼의 종합적인 골프 데이터를 동시에 수집하고 분석이 가능하다. 따라서 골퍼가 가지고 있는 제한과 한계를 구분하고 잘못된 샷의 원인과 문제를 찾아 해결해 줄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고피자, ‘AI 스마트 토핑 테이블 시스템’…미국서도 인정
고피자(대표 임재원)가 AI 스마트 토핑 테이블 시스템과 관련된 미국 특허를 출원하며 피자 제조업계에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대량 생산 시스템에서의 AI 도입은 품질의 일관성 향상 및 제조 비용 절감 등 다양한 이점이 있는 만큼 미국과 유럽의 주요 패스트푸드 체인에서는 AI를 활용한 제조 과정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기호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 변화에 있어서 AI의 데이터 분석 능력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는 만큼 이미지 인식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분석, 로봇 기술 등 다양한 AI 기술들이 음식 산업의 다양한 영역에 접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진이나 영상 속의 객체를 자동으로 식별하는 AI 이미지 인식 기술이 적용된 ‘AI 스마트 토핑 테이블 시스템’은 카메라를 통해 피자의 반죽 위에 분포된 소스, 치즈, 페퍼로니의 위치와 양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피자를 처음 제조하는 사람도 쉽고 정확하게 피자를 제조할 수 있으며, 각 매장의 제품 제조 퀄리티를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일관되고 맛있는 피자를 제공할 수 있다.

SPC 배스킨라빈스, AI기술 기반…‘오렌지 얼그레이’ 출시
SPC 비알코리아(대표 도세호)의 배스킨라빈스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딥 플레이버 시리즈의 ‘오렌지 얼그레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인공지능 핵심 기술인 ‘딥 러닝(Deep Learning, 심층 학습)’에서 이름을 따온 ‘딥 플레이버’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 ‘오렌지 얼그레이’는 상큼한 과일 오렌지와 향긋한 얼그레이 티(Tea)를 페어링한 콘셉트의 플레이버다.

부드럽고 달콤한 얼그레이 아이스크림에 오렌지 과즙을 넣어 향긋한 풍미와 상큼하고 깔끔한 끝맛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에 처음으로 도입된 ‘AINPD(New Product Development) 시스템’을 통해 탄생했다. AI NPD 시스템은 배스킨라빈스가 1,500가지가 넘는 플레이버를 개발하며 축적한 상품 개발 노하우와 해피포인트 고객 구매 데이터에 기반한 핵심 키워드를 도출해, 인공지능에 질문하고 아이디어를 얻어 신제품을 출시하는 상품개발 과정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까사미아 매장에서 ‘VR 3D 인테리어 서비스’ 제공
AI 프롭테크 기업 아키드로우(대표 이주성)는 ‘신세계까사’와 3D 인테리어 솔루션 ‘아키스케치(archisketch)’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까사미아 전 매장에서 제공해온 ‘VR 3D 인테리어 서비스’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3D 인테리어 솔루션 아키스케치(archisketch)가 신세계까사의 고객 맞춤 공간 컨설팅 서비스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 아키스케치는 AI 프롭테크 기업 아키드로우에서 운영하는 3D 인테리어 및 가구배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아키스케치는 전국 까사미아 매장의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고객들의 각기 다른 주거 공간과 세분화된 취향을 고려하여 맞춤 제품을 제안할 수 있도록 3D 모델링을 제공한다.

아키스케치가 제공하는 ‘AI 인테리어’는 인테리어가 필요한 공간의 사진을 올리고 원하는 스타일을 AI 프롬프트로 입력하면 해당 스타일에 맞는 인테리어 스케치를 무한 제공한다. 예를 들어 ‘전체적으로 모던 스타일에 작은 화분이 많은 인테리어 해줘’라고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이미지를 생성한다. 고객들이 상담 시 선호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이 뚜렷하지 않거나 다른 타입의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원할 때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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