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8월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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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넌트뉴스가 뽑은 ‘핫 이슈 10’

01 김다인 마뗑킴 전 대표겸 CD ‘다이닛(DeiNet)’ 론칭
마뗑킴 전 대표겸 CD로 활동했던 화제의 인물 김다인 대표가 신규 브랜드 ‘다이닛(DEINET)’을 론칭했다. 김다인 대표는 지난달 17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deinet_official을 개설하고, ‘2024년 새롭게 론칭한 다이닛’이라는 글을 시작으로 신규 브랜드에 대한 소개글을 올리며 브랜드 론칭을 공식화했다.

신규 브랜드 ‘다이닛(DEINET)’은 디렉터인 김다인 대표의 이름을 독일식으로 표기한 ‘DEIN’과 ‘ET’ (독어: 그리고, 및, &)의 합성어이다.

김 대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이닛은 브랜드명에 담긴 의미처럼 DEINET의 넥스트 플로어에 대한 생각과 탐구를 지속해 확장 가능성이 무한대로 열려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한 “다이닛은 미니멀하고 클래식한 디자인과 정제되고 위트있는 디테일들이 모여 완성도 높은 실루엣을 고객들에게 제안하는 재미있는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02 삼성물산 ‘CDGCDGCDG’…국내 첫 번째 ‘단독 매장’ 열어

삼성물산 패션부문(부문장 이준서)이 전개하는 꼼데가르송(COMME des GARCONS)이 스트리트 캐주얼 기반의 ‘CDGCDGCDG(이하 CDG)’를 국내 첫 오픈했다. 꼼데가르송은 지난해 9월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스테이지35에서 CDG라인의 팝업스토어를 연 바 있지만 국내에서 공식 매장을 오픈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국내 백화점 1등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6층에 79㎡ (약 24평) 규모로 열어, 브랜드가 지향하는 세계관을 다양한 상품과 공간을 토대로 구성했다. CDG는 꼼데가르송 40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라인으로, 볼드한 CDG로고가 들어간 다양한 아이템들을 구성했다.

유희정 해외상품2팀장은 “최근 일본 여행의 붐과 함께 꼼데가르송에 대한 고객 관여도가 높은 상황에서 CDG라인의 국내 첫 단독 매장 오픈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대표 라인 중 하나인 플레이와 함께 꼼데가르송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줄 또 하나의 라인으로 CDG가 새롭게 조명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03 신세계百 작년 매출 2조 5,570억…4분기 영업이익 1,447억 소폭 하락

신세계(대표 박주형)가 백화점 사업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2% 신장한 7,034억원이라고 7일 공시했다. 연 누계로는 순 매출 2조 5,570억원(2.8%)으로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새로 썼다. 하지만 물가 상승 여파로 관리비·판촉비가 동반 상승하며 4분기 영업이익은 1,447억원(-3.5%)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국내 유통업계 최초 단일 점포 거래액 3조원을 돌파한 강남점과, 지역 점포 최초로 2조원을 달성한 센텀시티 등 주력 점포의 호실적이 매출 성장을 뒷받침했다. 지속된 고물가 · 고금리로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서도 공간 혁신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오프라인 본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올해는 강남점 식품관과 남성 명품 매장 확장 리뉴얼 등 오프라인 공간 혁신을 이어가는 것뿐만 아니라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인 ‘신백선물관’, 백화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활성화를 통한 온 · 오프라인 시너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04 지그재그 ‘스파오’ ‘미쏘’ 등 지난해 SPA 브랜드… 거래액 2배 증가

카카오스타일(Kakao Style, 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고물가 영향 등으로 지난해 브랜드패션관의 SPA브랜드들의 거래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고물가 시대를 맞아 가성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패션 플랫폼에서도 SPA 브랜드 실적이 두드러지고 있다. SPA는 제조와 유통을 일원화한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디자인으로 전 연령대에 인기를 얻고 있다.

지그재그에는 ‘미쏘’ ‘스파오’ ‘에잇세컨즈’, ‘지오다노’ 등의 국내 대표 브랜드와 ‘자라’ ‘마시모두띠’ ‘에이치앤엠’ 등 스페인 브랜드까지 약 16개의 SPA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이들 브랜드의 2023년 총거래액은 2022년 대비 109%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과 SPA의 조합도 거래액 상승을 이끄는데 주효했다.

05 번개장터, 더현대 서울 ‘브그즈트 랩 1호점’…3년 누계 방문객 130만

패션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공동대표 강승현·최재화)가 더현대 서울에 입점한 콘셉트스토어 ‘브그즈트 랩 1호점’(BGZT LAB 1)의 3년 간 방문객 수가 130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1년 2월 오픈한 ‘브그즈트 랩 1호점’은 누적 방문자 수 133만 명을 기록, 1주년 당시 누적 방문자 수(21만 명)와 비교해 3년 새 6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1일 최대 방문자 수 또한 약 4천300명에 육박했으며, 이 중 MZ세대 비중은 80%에 달한다.

한편, ‘브그즈트 랩 1호점’은 당초 계획한 것처럼 3년여의 팝업 운영을 이달 마무리 할 예정이다.번개장터 최재화 대표는 “브그즈트랩 1호점의 3년간 여정은 마무리하지만, ‘브그즈트 랩 2호점’ 및 ‘브그즈트 컬렉션’, 플리마켓 등을 활용해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옴니채널 거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번개장터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발 빠르게 선점, ‘세상 모든 물건에 가치를, 소비를 지속 가능하게’라는 브랜드의 비전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6 에프지코리아, 강남 고속터미널 ‘파이브가이즈’ 3호점 오픈

에프지코리아(대표 오민우)가 강남 고속터미널에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3호점을 오픈했다. 에프지코리아는 지난해 6월말 파이브가이즈 첫 매장 오픈 후 70만명(1·2호점 합산) 이상의 고객이 몰리며 인기를 끌자, 보다 많은 고객에게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강남 고속터미널을 3호점으로 확정해 오픈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 지하1층 스위트 파크에 위치한 ‘파이브가이즈’의 규모는 영업면적 315.9㎡, 116석이며 매장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 30분이다. 스마트폰으로 테이블링 앱을 통해 웨이팅 시스템을 운영한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강남과 여의도에 이어 파이브가이즈가 서울과 지방과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교통요충지에 오픈함에 따라 아직 점포가 없는 서울 외 지역 고객들의 매장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07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에딧샵’ 론칭…N잡러 관심↑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의 뉴커머스(구.방문판매) 채널에서 온라인 뷰티 셀러를 위한 에딧샵(A-dit SHOP)을 공식 론칭한다. 지난해 온라인 판매 시범 운영을 통해 사업성을 검증하고, 실제 다양한 셀러 및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기반으로 해당 플랫폼을 정식으로 운영한다.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채널의 공식 판매원인 에디터를 희망한다면 에딧샵 앱을 통해 쉽게 가입이 가능하며, 본인만의 에딧샵을 개설할 수 있다. 에디터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헤라, 홀리추얼, 바이탈뷰티 등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본인의 에딧샵에서 판매할 수 있다.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별도 사이트를 만드는 등의 초기 비용 투자나 재고 부담이 없으며 아모레퍼시픽에서 결제, 배송, 고객 상담 등의 유통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에딧샵에서 판매가 발생할 경우 판매 중개자인 에디터는 판매 금액의 최대 25%에 달하는 판매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에디터 활동을 지인에게 추천하면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하지 않아도 되므로 온라인 셀러를 시작하는 이들의 부담도 줄였다.

08 7일만에 완판 기록한 와이어트의 ‘어노브’ 재 출시 화제

와이어트(대표 권규석 원종석)의 손상모 집중 케어 브랜드 ‘어노브’가 지난해 품절대란을 일으켰던 브랜드 한정 굿즈 ‘마이크로 백 에디션’을 재 출시한다.

어노브의 ‘마이크로 백’은 브랜드만의 아이코닉한 무드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10월 출시 7일 만에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반달 모양의 거울을 부착해 높은 활용도를 갖췄으며,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이 함께 구성돼 마이크로 백, 키링, 백참, 파우치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올리브영 온라인몰 단독 특별 기획전에서 ‘마이크로 백 에디션’을 다시 한 번 선보인다. 해당 기획세트는 고급스러운 우디 플로럴향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 EX 웜페탈 대용량과 고영양 단백질 에센스인 실크 오일 에센스, 마이크로 백으로 구성됐다.

09 푸디스트, 핵심 비즈니스 모델 통했다…연매출 1조원 돌파

푸디스트(대표 유주열)가 2023년 연매출 1조 29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 성장해 식자재업계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푸디스트는 2020년 한화그룹 호텔&리조트에서 식자재유통 단체급식 사업부문이 분리 독립한 후 식자재유통 전문회사인 윈플러스와 합병을 통해 C&C(Cash&Carry)와 C&D(Cash&Delivery) 사업을 융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B2B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이다.

지난 2023년 연매출이 1조원을 돌파하며 최근 3년간 해마다 두 자릿수 성장(2021년 15%, 2022년 16%, 2023년 13%)을 실현하여 경쟁이 치열한 B2B 식자재 유통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푸디스트 유주열 대표는 “푸디스트는 C&C 사업과 C&D 사업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융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라며 “올해는 식음사업자를 위해 편리성 증진과 상품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해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식자재 업계의 리딩 기업으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10 먼키, 입점 매장 월 매출 3,000만원…최대 6회전율 실현

먼슬리키친(대표 김혁균)의 먼키는 전국의 지역 맛집과 유명 외식 브랜드로 구성된 맛집편집숍에 정보기술(IT)·인공지능(AI) 공유주방시스템을 접목한 차세대 디지털 외식플랫폼이다. 현재 강남역, 시청역, 분당 수내역 등 수도권 핵심상권에 6개 지점, 130여 개 식당을 운영 중이다.

기존 식당 창업은 수억원에 이르는 큰 창업비용이 들어가고 폐업 시 대부분의 비용을 잃게 되는 리스크가 큰 형태라면, 먼키의 식당 렌탈 솔루션은 초기 창업비용이 1,000만원 내외에 불과해 자영업자들의 초기 창업비용 부담이 적은 것이 큰 특징이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외식산업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는 맛집편집숍 먼키빅데이터랩에 따르면, 3개월간 각 지점 매출 상위 랭크 맛집이 먼키 입점 3개월만에 월 평균 매출이 3,000여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먼키앱을 통한 주문은 100만건을 달성, 이는 홀 매출 전년 대비 52% 상승, 배달 매출 전년 대비 377% 증가로 이어졌다.

먼키 매장 특유의 높은 회전도 매출 상승에 한몫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유명 음식점이라고 해도 점심 회전율이 2~3회전이 한계지만, 먼키 서비스를 사용하는 매장에서는 점심시간에 최대 6회전률 이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가능케 한 것은 먼키가 제공하고 있는 ‘디지털운영시스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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