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커넥트(대표 김은희)가 운영하는 복합쇼핑문화공간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이 트렌디한 맛집을 대거 유치하며 미식 성지로 부상한다. 한화커넥트는 차별화된 플랫폼을 선보이기 위해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 3층 스테이션존(Station Zone) 리뉴얼에 한창이다. ‘오피스 가스트로노미(Office Gastronomy)’ 컨셉으로 도심의 미식가들을 위한 푸드홀과 디저트 카페 등으로 재구성하여 이달 말 오픈할 예정이다.
서울 전역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브랜드는 물론, 오피스 권역의 인기 맛집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개방형 공간으로 구성했다. 우선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통 한식 브랜드들을 대거 선보인다. 입점 되는 한식 브랜드에는 한우곰탕 맛집 이도곰탕, 서울 대표 두부요리 전문점 백년옥, 함흥냉면 전문점 오장동흥남집, 전주비빔밥 전문점 가족회관, 직화구이 전문점 서리재 등이 있다.
또한 젊은 세대가 열광하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한 맛집도 유치한다. 입점 식당으로는 베트남 보양 요리 전문점 땀땀, 덮밥&라멘 전문점 돈이찌, 홍콩식 솥밥과 딤섬으로 인기있는 호우섬, 일본 대표 회전초밥 전문점 갓덴스시, 정통 일본식 돈카츠 전문점 호시카츠, 중화요리 전문점 중화가정 등이 새롭게 들어선다.
한편, 서울역 대합실 방면에는 도레도레와 빈스앤베리즈 등의 카페를 오픈형 커피바 형태로 리뉴얼하여 세련된 분위기의 공간으로 조성해 기차 여행 전후 휴식 및 만남이 이루어지는 명소로 탈바꿈시킨다. 더불어 팝업스토어존을 신규 조성하여 시즌별 새로운 맛집을 선보일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존의 첫 브랜드로는 MZ세대에게 사랑받는 도넛 브랜드 ‘노티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은 지난해 4층 전면 리뉴얼 당시 유치한 프리미엄 레스토랑 6곳과 스페셜티 전문점 1곳 및 1층 외부 공간에 유치한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3곳이 있다. 이와 함께 이번 3층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부터 캐주얼 다이닝 ∙ 각종 디저트 브랜드와 카페 등 다양한 미식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미식 성지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커넥트 관계자는 “지난해 4층에 프리미엄 레스토랑을 대거 유치한 이후 비즈니스 및 각종 모임 장소로 각광받으며, 올해 3분기까지 해당 공간의 매출은 리뉴얼 이전 대비 약 125% 상승했다”며 “이달 말 새롭게 선보일 3층은 서울 전역의 맛집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누구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다가오는 연말 약속 장소로도 제격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