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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퍼스트빌리지, 매출과 집객 높은 남다른 이유 있다

탄탄한 MD 파워, 최적의 브랜드 교체, 차별화된 문화와 체험 행사

아산시 최대 쇼핑시설인 ‘퍼스트빌리지’가 대형 유통사들의 공격적인 지점 확대와 마케팅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매년 매출과 집객 모두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퍼스트빌리지를 대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매장들은 여전히 전국 최상위권 매출을 달성하고 있고, 슈즈멀티숍, 여성복, 캐주얼, 아동복 등 각 분야별 대표 매장들도 전국 중상위권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이처럼 180여개 입점 브랜드 대부분이 지방의 한 외진 지역에서 전국 평균 이상이라는 높은 매출을 나타내자, 점차 퍼스트빌리지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입점 브랜드 가운데 대표적인 매출 상위권 브랜드로는 디스커버리가 월 평균 3억원, ABC마트가 월 평균 3억3000만원, 라이프워크가 월 평균 2억원 이상, 캐주얼에서는 MLB, 지오다노와 여성복에서는 미센스가 각각 월 평균 1억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아동복인 뉴발란스키즈 또한, 80평대의 비교적 큰 매장이지만 월 평균 1억3000만원대라는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이다.

최근 퍼스트빌리지는 중앙 광장에 ‘공주와 일곱난장이’의 스토리를 담은 ‘프린세스 가든’을 조성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들어 퍼스트빌리지는 전반적인 경기 불황과 소비 위축 속에서도 9월 중순 현재 전년 대비 20%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지난해 연간 9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는 목표한 매출 1000억원 이상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퍼스트빌리지가 대외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남다른 성장을 이어가는 것은 가장 먼저 탄탄한 MD파워에서 이유를 찾아볼 수 있다.

전체 180개 구성 브랜드 가운데 160여개가 패션 브랜드이다. 아웃도어, 스포츠, 골프, 여성과 남성, 아동, 캐주얼 등 모든 복종의 브랜드들이 구성돼 있어 전체 연령층이 모두 자신에게 맞는 패션 브랜드와 상품을 쇼핑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푸드코트, 레스토랑, 카페 등의 F&B시설과 테마파크 놀이시설 공룡월드, 키즈카페 챔피언, 그리고 생활밀착용 브랜드 다이소와 모던하우스 등이 함께 구성돼 있어 서로가 상호 보완을 넘어 시너지효과를 크게 일으키고 있다.

다음으로 퍼스트빌리지는 수시 MD 개편을 단행해 전체 쇼핑 시설에 신선도를 유지하는 전략이 남다른 성장세를 보이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되고 있다. 트렌드에 뒤쳐지거나, 상품력이 약해 매출이 나오지 않는 브랜드의 경우 MD 개편 시에 과감하게 철수시키고, 반면 트렌드를 이끌고, 상품력에 대해 높게 인정받는 브랜드의 경우 새롭게 입점시킨다.

최근에 입점한 브랜드로는 생활필수품을 판매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인 다이소가 외부의 별도 건물에 새롭게 입점했고, 스포츠 브랜드인 다이나핏도 본관 건물 3층에 입점했다.

다이소는 생활에 필요한 수많은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을 제시해 오픈과 함께 높은 호응을 얻고 있고, 다이나핏도 고기능성 의류를 판매해 스포츠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퍼스트빌리지가 남다른 성장세를 보이는 이유 중에 또 하나는 바로 문화와 체험 마케팅이 한몫 톡톡히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산 공룡월드에서는 워킹공룡쇼, 백악기월드, 마술쇼, 풍선쇼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풍부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밖에 전문식당가와 푸트코트를 활용한 퍼스트키친 체험단 운영, 할로윈 축제, 농가플리마켓, 로컬푸드마켓 등도 진행해 쇼핑의 즐거움에 흥미와 재미를 더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퍼스트빌리지는 160개 패션 브랜드, 20개에 가까운 F&B 브랜드와 아산공룡월드, 다이소, 모던하우스, 챔피언 등을 포함해 전체 180여개 브랜드가 어우러져 강력한 MD파워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 퍼스트빌리지는 중앙 광장에 조형물과 체험존을 설치하고 ‘공주와 일곱난쟁이’의 스토리를 담은 ‘프린세스 가든’을 조성해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일명 ‘공주의 정원’으로도 불리는 ‘프린세스가든’은 조명과 빛을 통해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동화 속 캐릭터를 조형물로 만들어 관람의 즐거움을 넘어 포토존 배경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사람들이 붐비고 있다.

앞으로 퍼스트빌리지는 ‘프린세스 가든’을 별빛정원으로도 활용하고, 크리스마스 이벤트 장소로도 활용해 이곳만의 특화된 공간으로 적극 부각시켜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호기심, 힐링 등을 함께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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