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인천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 주상복합시설 내에 조성한 스트리트형 상가 ‘앨리스빌’의 활성화에 나섰다.
우미건설은 최근 인천 루원시티 앨리스빌의 회사 보유분 공간에 인기 패밀리레스토랑 ‘애술리퀸즈’의 입점 계약을 완료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상업시설 컨설팅 및 MD, 운영 전문회사 애비슨영과 앨리슨빌의 활성화를 위한 상가 임대 케어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처럼 우미건설은 앨리스빌 활성화를 위해 상가 운영 전문회사와 서비스 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직접 앵커 테넌트 레벨인 ‘애술리퀸즈’의 입점 계약을 체결하는 등 루원시티 앨리스빌의 전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우미건설이 시공한 인천 루원시티의 주상복합시설은 크게 아파트와 오피스텔 부문 ‘린스트라우스’와 쇼핑상가 부문 ‘앨리스빌’로 나눠진다. 이곳 루원시티의 ‘린스트라우스’는 지하 3층~지상 47층 규모의 5개동에 전용면적 84㎡인 1,412세대의 아파트와 전용면적 84㎡인 100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다.
또한 린스트라우스와 연결된 쇼핑상가 앨리스빌은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구조로 된 연면적 2만4132㎡(7300평)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다. 지하 1층은 그라운드층으로 시각적으로 1층의 역할을 하고, 실제 2층은 건물의 일부 면적만 매장으로 만들어 아래 2개층보다 작은 크기로 조성돼 있다.
◇ 두 가지 상업시설 전개, 분양형 앨리스빌과 보유운영 ‘레이크꼬모’
‘앨리스빌’은 우미건설이 갖고 있는 상업시설 브랜드 중 하나이다. 앨리스빌은 분양형 상업시설로‘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동화를 모티브로 다양한 즐거움과 환타지를 담은 테마형 스트리트몰이다.
분양형 상업시설인 앨리스빌은 지난 2018년에 제2동탄신도시의 동탄역 인근에 첫 번째 지점을 오픈했다. 이곳 동탄 앨리스빌에는 최신 트렌드에 맞게 F&B 테넌트가 집중 구성돼 있고, 일부 패션 매장, 소형 마트와 편의점, 그 밖에 헤어숍, 안경점, 병의원 등이 함께 구성돼 있다.
대표적인 시설로는 파리바게트ㆍ투썸플레이스를 비롯해 초밥뷔페 ‘고메스퀘어’ 레스토랑 ‘더몰트하우스’ 등의 F&B 테넌트를 비롯해 모나룸ㆍ수잔ㆍ헤르몬 등의 패션 테넌트와 농민마트ㆍCU편의점ㆍ인생네컷ㆍ허니살롱ㆍ더행복한의원ㆍ더트루 안경원 등의 생활밀착형 테넌트들이 함께 구성돼 성업 중이다.
이번에 단계별 오픈을 추진하는 인천 루원시티의 앨리스빌은 동탄에 이은 두 번째 지점이다. 동탄과 마찬가지 F&B 중심에 패션과 마트, 편의점, 병의원, 헤어, 약국 등의 테넌트를 구성해 주변 시민들의 생활에 편의성을 높여준다는 방침이다. 단계별 오픈 계획에 따라 먼저 10월경에는 전체 공간의 30%, 연말까지 50%의 공간이 오픈될 예정이고, 내년 초에 그랜드 오픈을 추진하고 있다.
루원시티의 앨리스빌은 우수한 입지와 풍부한 유동인구, 주변 상권과 시너지 등을 통해 빠른 활성화가 예상되는 상업시설이다.
우미건설의 또 다른 상업시설 브랜드인 레이크꼬모는 완전 분양형 상업시설로 앨리스빌과 달리 회사가 보유한 지분 비중이 많고 직접 운영하는 대형상업시설이다. 현재 동탄 호수공원에서 성업 중인 레이크꼬모는 모던하우스, 스파오, 스타벅스, 테라로사, 원더플레이스, CGV영화관, 애슐리퀸즈 등이 구성된 대형 복합쇼핑시설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미건설은 마곡지구에 두 번째 레이크꼬모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 루원시티 앨리스빌, 뛰어난 입지와 풍부한 유동인구 강점
루원시티 앨리스빌은 먼저 인천 지하철 가정중앙시장역과 가정역 사이에 위치해 도보 5분 이내에 도착이 가능한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지난 2021년 5월 서울지하철 7호선 종착역인 부평구청역과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이 서로 개통돼 과거보다 인근 지역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난 환경을 갖췄다. 또한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가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차량을 통한 접근성이 뛰어난 곳으로도 평가되고 있다.
루원시티 앨리스빌의 차별화된 상환경 또한 빠른 활성화에 한 몫할 전망이다.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연상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반영해 스토리텔링형 테마 스트리트몰로 조성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사방으로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스트리트몰이 가진 동선구조, 그리고 고객들이 이동하면서 쉽고 편리하게 접근이 가능한 매장 구조가 강점이다.
앨리스빌 가까이에 위치한 정서진 중앙시장도 재래 시장만의 콘텐츠로 경쟁이 아닌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최신 트렌드를 느낄 수 있는 쇼핑상가와 옛 정취를 엿볼 수 전통시장이 만나 새로움과 옛스러움이 서로 보완되는 모습을 통해 지역 전체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루원시티 앨리스빌의 빠른 활성화가 가장 기대되는 이유는 우미건설의 책임감있는 움직임 때문이다. 루원시티를 대표하는 주상복합시설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어 주거의 입주 완료와 상업시설의 활성화에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는 것이다. 특히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입주 후에는 상업시설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우미건설이 가지고 있는 회사 보유분을 아낌없이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 회사 보유 공간에 애술리퀸즈 11월경 오픈, 테넌트 유치 시너지 기대
루원시티 앨리스빌에 우미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공간은 전체 시설 중앙에 위치한 곳으로 지하 1층부터 1층까지 2개층으로 된 전체 398평 크기의 면적이다. 여기에 최근 인기 절정을 누리고 있는 패밀리레스토랑 애술리퀸즈를 앵커 테넌트로 유치해 주목받고 있다. 그라운드층인 지하 1층에 233평 규모로 들어서는 애술리퀸즈는 11월경 오픈 계획이다. 해당 시점을 기준으로 앨리스빌의 테넌트 유치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보유분의 나머지 공간에도 앵커 테넌트를 유치하기 위해 유명 브랜드와 막판 조율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나아가 우미건설은 앨리스빌의 빠른 활성화를 위해 앨리스빌 임대 케어서비스를 위한 투자도 진행했다. 지난 4월 상업시설의 테넌트 유치 및 전문 운영기업인 애비슨영과 계약을 체결해 수분양자들을 위한 테넌트 매칭, 임차인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우미건설은 상업시설 활성화를 위해 보유분 활용, 앵커 테넌트 유치, 전문기업의 서비스 제공 등의 투자를 과감하게 진행하고 있어 루원시티 앨리스빌이 지역 대표 쇼핑시설로써 빠르게 안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우미건설은 향후 추진되는 개발 사업에 레이크꼬모와 앨리스빌 두 상업시설 브랜드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분양형 스트리트 상업시설에는 앨리스빌을, 회사 보유분이 많고 직접 운영하는 대형복합상업시설에는 레이크꼬모를 도입해 상업시설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전략이다.
임대문의 애비슨영: 010-8406-16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