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스킨이 아마존 재팬 입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열도 공략에 나섰다. 국내 골프 전문기업 (주)엑스넬스코리아는 자사 브랜드 테크스킨이 18일 아마존 재팬에 단독 브랜드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앞서 테크스킨은 올 초 76개 가맹점을 둔 일본 최대 규모의 골프용품사 ‘GOLF DO’ 입점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테크스킨에 따르면 일본 시장을 공략할 주력 제품은 대표 제품인 홀로그램 라인 11종을 비롯해 기능성 필드용품 5종 등 총 18종에 달한다.
지난 2021년을 기점으로 확대 양상을 보이고 있는 일본 골프 시장에서 특히 골프용품은 전년 대비 약 20%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올 초 일본 총무성 가계조사에 따르면, 29세 이하 젊은층의 가구당 골프장 지출 규모는 2배 이상 급증했다.
테크스킨은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교두보로 삼아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장, 소비자 접점을 늘리며 본격적인 일본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테크스킨 관계자는 “일본 최대 골프 종합 전시회 ‘JAPAN GOLF FAIR2023’에 참가해 일본 소비자와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직접 선보인 이후,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K-Wave’을 타고 대한민국 스포츠 콘텐츠가 또 다른 한류의 한 축을 견인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