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건강라이프 쇼핑몰 아이허브(iHerb)가 올해 가정의 달 세일 행사에서 자사 대표 PB 제품이 판매 ‘탑 3’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아이허브에 따르면 한국 시장 한정으로 지난 4월 22일부터 약 10일간 진행한 진행한 가정의 달 기념 할인 프로모션에서 아이허브의 대표 PB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CGN, California Gold Nutrition)의 유산균 제품인 ‘CGN락토비프’가 전체 판매 1위에 올랐다.
‘CGN 락토비프’는 오랜 기간 한국 시장 내 부동의 1위를 유지 중인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이번 세일 기간에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CGN 락토비프는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허브의 대표적인 ‘효자템’이다. 세일 행사 기간이 아닐 때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특히 할인폭이 큰 세일 행사가 있으면 꾸준한 섭취를 위해 제품을 여러 개 한꺼번에 구매해두는 소비자가 늘어난다는 것이 아이허브의 설명이다.
이어 2위와 3위도 CGN의 제품이 차지했다. 2위를 기록한 ‘CGN 오메가3’는 고도로 정제된 피시 오일을 원료로 하여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거쳐 생산된 프리미엄급 제품임에도 소프트젤 100개 기준 1만원 미만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이허브 오메가3 카테고리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3위는 이너뷰티 제품 ‘CGN 콜라겐 업’이다. 저분자 피시 콜라겐 펩타이드에 항산화 성분이자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비타민C를 더해 효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 밖에도 비타민C, 아기용 비타민 D3 등 CGN의 다양한 제품이 판매 순위 10위권 내에 6개 이상 자리 잡으면서 가정의 달에도 한국 소비자의 아이허브PB 제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가 드러났다. 자체 브랜드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CGN)’은 프리미엄급 원료를 사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미 FDA의 엄격한 표준과 우수 제조 및 관리 기준을 충족해 생산되며 독립적인 제3기관에서 품질을 보증 받아 신뢰도가 높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아이허브는 PB 상품 인기와 함께 주목할 만한 건강 트렌드로 ‘글루타치온’, ‘아르기닌’ 성분 제품의 성장세를 꼽았다. 글루타치온은 활성산소로 인한 손상에서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항산화 및 이너뷰티 관련 효과가 주목받으며 최근 국내 건기식 시장에서도 관련 제품들이 앞다퉈 출시되고 있다. 아르기닌은 활력 증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피로 해소를 원하는 직장인이나 운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아이허브 자사몰 내에서도 지난 4월 해당 성분의 매출이 확 뛰었다. 파우치형 소포장으로 섭취 편의성을 앞세운 ‘오로라 뉴트라사이언스(Aurora Nutrascience)’의 ‘메가 팩 글루타치온’은 최근 판매량이 급상승, 작년과 비교해 약 6배 이상 많이 팔렸다. ‘나우푸드(Now Foods)’의 ‘글루타치온 500mg’와 ‘코드에이지(Codeage) 리포소말 글루타치온’도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90% 상승했다. 아르기닌도 아이허브에서 인기다. 나우푸드(Now Foods)의 ‘L-아르기닌 더블 스트렝스 1,000mg’ 제품은 전년 대비 4배가량 더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아이허브 코리아 최지연 지사장은 “가정의 달인 5월에 아이허브 PB ‘CGN’의 다양한 제품이 한국 소비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았다”면서 “한국 시장에서 비타민이나 오메가3같은 기본적인 성분의 건기식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한편 최근에는 글루타치온, 아르기닌 등 항산화 및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성분의 건기식으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