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큐백화점이 젠틀몬스터를 유치해 오사카 우메다 본점 3층에 일본 내 첫 번째 매장을 지난 4월 26일 오픈했다.
젠틀몬스터의 한큐 우메다 본점 매장에는 런던의 셀프리지 백화점에서 전시되어 큰 화제를 모은 ‘자이언트 헤드 키네틱 오브제’가 설치돼 시선을 압도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젠틀몬스터의 퓨처 스페이스를 추구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자이언트 헤드는 정적인 모습을 통해 사람의 본성을 표현하면서 관람객들에게 신비로운 분위기까지 전달해 주목받고 있다.
공식 오픈 이전부터 일본 고객들에게 기대와 호기심을 자아낸 젠틀몬스터의 일본 첫 번째 매장은 오픈 첫 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뤄다. 특히 배우 다이스케 사쿠라다와 모델 에마 등 다수의 셀럽과 패션 인플루언서,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해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젠틀몬스터의 인기 절정 신제품 라인인 ‘BOLD’ 컬렉션을 선보여 인기리에 판매가 되고 있다. ‘BOLD’ 컬렉션은 대담하고 용감한 시도가 담긴 컬렉션으로, 은하의 별들을 대담하고 추상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한큐백화점 우메다 본점 젠틀몬스터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독보적인 디자인과 정교한 디테일로 가득한 이번 젠틀몬스터의 신제품은 물론 인기 스테디셀러 제품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한큐백화점의 패션 콘텐츠 개발팀 강세구 팀장은 “이 정도로 반응이 클지 몰랐다. 평소에 찾지 않던 패션 감각이 뛰어난 20-30대가 대거 유입되고 있고, 이들 중 85%가 신규 고객이라 더욱 의미있는 결과로 보고 있다”고 한큐백화점 본점에 젠틀몬스터의 입점한 직후 반응을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호응에 대해 “코로나 기간 동안 선글래스 착용 및 구매를 미루어 온 점, 블랙핑크 제니, 몽클레어, 마르지엘라 등글로벌 협업 등으로 젠틀몬스터의 인지도가 상승한 점, 그리고 이번에 매장을 오픈하면서 설치한 ‘자이언트 헤드’ 오브제가 시선을 압도할 정도로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점 등이 맞물려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 모으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