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몰은 삼패상권에 가장 먼저 들어선 패션타운이다. 2004년에 들어선 패션 브랜드 발루찌의 물류창고였던 건물을 2010년 발루찌 아울렛 매장으로 전환하면서 만들어진 곳이 바로 베스트몰이다.
베스트몰은 초기에 컨버스, EXR, 팬텀, PAT, 영원아웃도어로 출발해 지금은 요즘 핫한 스포츠 브랜드 비중이 높은 차별화된 패션타운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A동부터 D동까지 4개의 건물로 된 베스트몰에는 대표적으로 스파이더(80평), 프로스펙스(70평), 언더아머(70), 아레나 등의 스포츠 브랜드와 엠유스포츠, 루이까스텔 등의 골프 브랜드, 그리고 지프, 잠뱅이, 비비안, 인디안(90평) 등의 브랜드들이 구성돼 있다.
여기에 얼마전에 카페 윌리앤잭이 들어서 고객들이 쉬어 가는 공간으로 애용되고 있다. 베스트몰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대다수 매장이 브랜드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 매장 중심에 고정 임대료 방식이라는 점이다. 단 잠뱅이, 엠유스포츠, 아레나 매장은 베스트몰이 직접 본사와 대리점으로 계약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이 베스트몰의 직영 매장들은 판매 물량확보가 수월하고, 빠른 의사 결정이 이뤄져 매장 운영이 원활한 강점을 갖고 있다. 결국 이곳에 입점한 매장들은 매출이 높은 반면 임대료는 비교적 낮게 발생돼 효율이 높은 대표적인 매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베스트몰은 입점 매장들의 매출을 높이기 위해 연 2회에 걸쳐 대형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입점 브랜드들은 3~6월까지, 9~12월까지, 4개월 단위로 각각 베스트몰 건물 앞 야외 광장에서 별도의 비용을 내지 않고 진행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대형 행사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하고, 신규 고객도 창출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보통 브랜드별로 1개월씩 진행하고, 매출은 행사 참여 시에 평균 1.5~2억원대의 추가 매출을 기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석주 베스트몰 대표는 “베스트몰은 스포츠 중심의 본사 직영 매장이 특징”이라면서 “앞으로 스포츠 브랜드를 더욱 강화해 주변 타운과 차별화하고, 비교적 낮은 고정 임대료 방식을 유지해 베스트몰과 브랜드가 모두 성장하는 유통시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이석주 베스트몰 대표
010-5272-2329, 031-577-2328
구성 브랜드(베스트몰)
스파이더, 지프, 잠뱅이, 비비안,엠유스포츠, 인디안, 아레나,프로스펙스, 언더아머, 루이까스텔,윌리앤잭(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