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G가 일본을 넘어 유럽과 아시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유야 하시즈메 작가의 대규모 전시를 개최한다.
글로벌 아트씬과 마켓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유야 하시즈메 작가는 2017년 첫 번째 ‘eyewater’ 시리즈를 시작으로 아트씬에 첫 발을 디디며, 일본은 물론 유럽 등 다수의 대규모 개인전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오는 3월 18일(토)부터 시작되는 평창동 가나포럼스페이스 전시에서는 유야 하시즈메 작가의 원화를 13점 선보인다. 작가의 시선으로 해석된 한국 전통문화 고려청자를 근간으로 청자의 큰 특징인 비색(翡色)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프린트베이커리 더현대서울점에서는 3월 17일(금)부터 7점의 원화 작품과 함께 한정판 에디션,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팝업 전시를 선보인다. 더현대서울 1층에 6m 높이의 거대한 에어벌룬을 설치하여 1층부터 솟은 거대 아트웍을 통해 예술을 더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유야 하시즈메는 “이번 작품이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서로 깊이 이해하고 가깝게 만드는 매개가 되길 바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의 작품과 그가 전하는 메시지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