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친환경 어반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nau)가 환경 정화 캠페인 ‘플로깅 런’ 참가자를 모집한다.
쓰레기를 수거하고 달리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플로깅 런’은 자연을 해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즐기고 돌아오자는 나우의 브랜드 가치관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나우는 지난 6월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행사를 정례화하고 매달 ‘플로깅 런’을 운영할 계획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27일(화)까지 글로벌 액티비티 플랫폼 엑스크루(xCREW)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30일(금) 저녁 명동역에서 집결해 명동성당, 인사동, 광화문 광장, 시청 광장을 달리며 플로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당일 참가자들에게는 생분해 봉투, 장갑 등으로 구성된 플로깅 키트와 함께 나우의 친환경 티셔츠가 현장에서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나우 온라인몰 또는 엑스크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나우 관계자는 “환경의 날을 맞아 진행됐던 행사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플로깅 런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더 많은 나우 피플들과 브랜드 경험을 공유하고 친환경 가치를 확산할 예정”이라며 “이번 플로깅은 선선한 가을 저녁 시티런과 나이트런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되는 만큼 건강을 챙기면서도 자연을 지키는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