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코스메틱 기업 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이번주부터 쿠팡에서 위탁 판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위탁 판매는 지난해 대규모 품귀 사태 이후 등장한 고가로 되파는 비공식 리셀러 통제 및 유통 채널 관리 등을 고려해 자사몰 위주의 판매 정책을 펴 왔던 것에서 변화를 준것으로 모다모다는 고객 구매 편의성 확대 차원에서 입점을 결정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쿠팡의 판매자(셀러)들은 정식으로 허가를 받아 모다모다의 제품을 취급할 수 있게 된다. 모다모다는 쿠팡 위탁 판매를 기념해 다음달 17일까지 한 달 간 정가 대비 5%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다모다의 배형진 대표는 “모다모다는 염모제, 타르 색소가 들어간 염색 샴푸가 아니라 천연 폴리페놀을 사용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갈변 샴푸”라면서 “글로벌 헤어케어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한 만큼 지금껏 유지해 온 소위 염색(갈변 포함) 샴푸 시장의 확고부동한 1위 브랜드 지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켓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 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쿠팡은 올해 1분기 네이버, 지마켓, 11번가를 제치고 결제액 기준 국내 온라인 쇼핑몰 1위로 올라선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