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을 전개하는 더네이쳐홀딩스가 서울 용산구에 사옥 더네이쳐홀딩스 빌딩을 신축하고 지난 8월 이전했다.
이곳 용산 신사옥은 지하 1층~지상 4층에 전체 연면적 6166㎡(1870평) 규모로 자사 브랜드 매장, 업무시설, 복지 시설, 비즈니스 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1층은 더네이쳐홀딩스가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 매장을 구성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을 비롯해 ‘내셔널지오그래픽 KIDS’, ‘엔에프엘(NFL)’, 그리고 베이커리 카페((F&B) 브랜드 ‘쏠티캐빈(#SALTYCABIN)’이 새로운 휴양지 분위기의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들어서 사람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서핑 테마로 꾸며진 쏠티캐빈은 회사 직원, 인근 오피스 피플과 시민들이 즐겨 찾으면서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나머지 2층부터 4층까지는 오피스, 컨벤션 대강당, 다목적용 공간, 대회의실, 테라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임직원들을 위한 업무 및 휴식 공간으로 꾸민 것이다. 특히 4층에는 파티룸을 조성해 임직원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저녁시간에 이용할 경우 미리 예약을 하면 와인과 생맥주를 제공한다. 또한 카페 쏠티캐빈에서는 회사 복지 확대를 위해 임직원들에게 지급한 포인트를 활용해 메뉴를 즐길 수 있어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여 주고 있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용산 플래그십 스토어는 더네이쳐홀딩스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라며 “1층 내셔널지오그래픽과 NFL 매장에서 최신 상품을 직접 확인하고, 그 옆에 위치한 매일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는 쏠티캐빈 카페에서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더네이쳐홀딩스는 신사옥 이전과 함께 변경된 새 CI를 공개했다. 변경된 CI는 더네이쳐홀딩스가 앞으로 추진할 사업 비전인 ‘모든 생활 영역을 아우르는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을 형상화했다.
새로운 CI는 기존의 한글 표기 대신 더네이쳐홀딩스 영문(THE NATURE HOLDINGS)을 대문자로 구성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CI 문자 배열은 의도적으로 여유를 둬 ‘플랫폼’이라는 기업 비전을 연상할 수 있도록 하고 영문 회사명과 이니셜 ‘TNH’을 함께 배치해 시각적인 균형감과 주목도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