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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협회, ‘차세대 의류제조 생태계 구축 간담회’ 개최

제조·브랜드·전문가 한자리… K-제조 혁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

한국패션협회(회장 성래은)는 지난 7월 23일(수) 서울 동대문패션비즈센터에서 ‘차세대 의류제조 생태계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의류제조기업, 패션브랜드, 산업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국내 의류제조업의 방향성과 현장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협회는 간담회에서 수행 중인 정부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가업승계 제조경영인 애로사항 △제조기업 비에파의 혁신 사례 △일본 의류제조기업의 운영 전략 △K-제조 수출 전략 등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김왕시 협회 이사는 ODM 개발역량 및 다품종·신속반응 생산 기술을 갖춘 기업이 차세대 제조 생태계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황금이 패션네트워크융합연구원장은 세대교체와 경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사례를 공유했으며, 윤순민 비에파 대표는 개발력 제고 및 셀 생산방식 도입 과정을 소개했다.

또한 김명호 GFN 대표는 일본 업체의 매뉴얼 및 품질관리 체계, 장기 파트너십 구축 전략을 설명했고, 윤성욱 클로딩팹랩 대표는 물가 상승률 등을 반영한 표준 제조 임가공비 산정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원 방안과 K-의류제조의 해외 진출 전략을 논의하며, 협회 중심의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국패션협회는 이번 간담회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29일(화) 개최 예정인 ‘의류제조 혁신포럼’의 아젠다 발굴 및 발표자 선정 작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성래은 회장은 “제조·브랜드·전문가가 함께 모인 것은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차세대 제조 경영인의 현장 애로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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