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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스타 꿈꾼다!] 코오롱FnC,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 3년만에 재정비 후 리런칭

브랜드의 DNA인 테니스와 스키를 근간으로 토털 스포츠 브랜드 제안

코오롱FnC(대표 유석진)가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를 4월 리런칭했다. 헤드는 지난 3년간의 재정비 기간을 거쳐 ‘테니스와 스키’라는 브랜드의 근간을 그대로 계승한 라켓&스키 스포츠 브랜드로 재탄생한 것.

따라서 새로워진 헤드는 테니스를 비롯한 라켓 스포츠와 스키에 오리진을 둔 스키 스포츠를 기반으로 헤리티지 스포츠 브랜드로 재도약한다는 전략이다. 특히,테니스 라켓 판매까지 함께 진행하면서 용품과 의류를 한 번에 제안하는 토털 스포츠 브랜드 도약을 선언했다.

코오롱FNC가 3년 만에 테니스와 스키에 헤리티지 근간을 둔 헤드를 지난 4월 리런칭했다

코오롱FnC는 1981년 헤드를 국내에 처음 소개했으며, 2009년 국내 판권을 인수해 브랜드를 전개했고, 이번 23S/S시즌 스포츠 브랜드로 재도약하기 위해 그간 브랜드 재정비 과정을 거쳐 리런칭하게 됐다.

의류는 헤드의 역사와 전통을 그대로 담아 디자인한 ‘Heritage’라인, 베이직한 디자인을 표현한 ‘Essential’라인, 기능성에 특화된 ‘Advanced 라인’, 일상 속에서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Daily’ 라인으로 구성했다. ‘Heritage’ 라인은 세계 유수의 테니스 대회에 영감을 받은 컬러군으로 선보인다.

‘Advanced’ 라인은 앞으로 헤드 테니스 라켓의 디자인과 컬러와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제안해 나갈 계획이다. ‘Daily’ 라인의 첫 상품은 이지라이프 웨어 브랜드 ‘더 스’과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으로 선보이고 있다.

헤드는 테니스 라켓 등 용품과 의류를 함께 전개하는 토털 스포츠 브랜드로 리런칭하고, 유통은 우선 코오롱몰에 입점해 온라인 유통을 시작했다

가볍게 테니스를 즐기거나 일상생활에서도 패셔너블하게 입을 수 있는 스웨트셔츠 상품군 40종이 대표적이다. 글로벌 3대 라켓인 헤드의 라켓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것도 이번 헤드 리런칭의 가장 큰 특징이다.

헤드는 신상품 디자인을 클로버추얼패션의 3D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 ‘CLO(클로)’로 구현한다. 일반적으로 브랜드는 내부에 디자인실을 운영하는데 반해, 헤드는 버추얼디자인파트 조직을 통해 의류 디자인을 3D로 진행하는 것. 기획 프로세스 내에 샘플링 과정을 과감하게 생략, 시간과 비용을 감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고객 반응에 좀 더 면밀하게 대응하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유통 또한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코오롱몰을 시작으로 다양한 패션 플랫폼을 통해 헤드를 소개하여 DX(Digital eXperience) 브랜드로 거듭난다. 현재 코오롱몰에서는 매월 드롭 형식으로 신상품을 출시하여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헤드는 4월 5일 정식 리런칭을 선언하는 서울 삼성동에서 프레젠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헤드의 새로워진 모습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한편 헤드는 테니스 외에도 새로운 라켓 스포츠인 ‘파델(pádel)’를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선다. 파델은 1960년대에 멕시코에서 시작된 라켓 스포츠로, 스페인을 중심으로 한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사방이 유리벽으로 된 경기장에서 복식으로 진행되며, 채점 방식은 테니스와 동일하지만, 라켓과 공은 다르다. 라켓은 끈이 없는 판형으로 되어 있으며 공기 저항을 낮추기 위해 구멍이 뚫려져 있다. 테니스에 비해 쉽게 배울 수 있고 부상 위험이 낮기 때문에 일반인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편이다.

헤드는 파델이라는 스포츠를 적극 소개하며, 관련된 파델 의류 라인은 물론, 파델 라켓과 공 판매에도 나선다. 파델 의류 라인은 실내 공간에서 극한의 활동성을 필요로 하는 종목 특성에 맞는 기능성 소재와 패턴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그래픽과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파델 라켓과 공도 코오롱몰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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