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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피싱, 커뮤니티 활성화에 이어 ‘액티브웨어’ 커머스 오픈 예정

6개월만에 정식회원 수 5만명 돌파, 회원 자체 생산 컨텐츠 수 1만건 상회

천만 낚시인을 위한 모바일 커뮤니티 앱 ‘어바웃피싱’이 지난해 5월 정식 오픈 이후 기대 이상의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오에스(iOS) 마켓에 동시에 앱을 런칭한지 불과 6개월 만에 정식 회원 수 5만명을 돌파하고, 회원이 직접 생산한 자체 콘텐츠 수가 1만 건을 상회하는 등 일반 커뮤니티 앱에서는 보기 드문 실적을 만들어 내 주목받고 있다.

보통은 앱 런칭 초기에 운영사가 직접 콘텐츠를 생산해 제공함으로써 간신히 방문자 수를 유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어바웃피싱은 초기부터 회원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해 등록하고, 전체 회원의 50%에 육박하는 2만명대의 월간 순 방문자 수를 기록하는 등 향후 전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 운에 의한 낚시에서 ‘데이터 피싱’으로 진화

‘어바웃피싱’은 회원의 상황을 자동 인지하여 기록되는 조과 시스템으로 간편하고 편리한 콘텐츠 생산 시스템이 강점이다

어바웃피싱은 이처럼 회원수뿐만 아니라 회원의 자체 생산 콘텐츠가 함께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것을 활용해 지난달 데이터 서비스를 새롭게 런칭했다. 일명 ‘데이터 피싱’이라고 불리는 해당 서비스는 신규 카테고리 ‘피싱북’ 메뉴를 통해 선보인다. 매일매일 쌓이고 있는 조과(釣果 낚시로 고기 낚은 성과) 등 낚시 콘텐츠를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유용한 낚시 지식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에도 낚시인들이 단순 조과를 올리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모바일 앱은 많았지만 단지 사진과 글을 포함한 게시물 정도에 불과해 보는 재미 외엔 활용도가 높지 않았다. 하지만 어바웃피싱의 낚시 기록은 누가, 언제, 어디에서, 어떤 어종을, 어떤 기법과 채비와 장비를 사용했는지가 구체적이고 체계적이어서 활용 가치가 높은 게 특징이다.

때문에 단지 재미있는 콘텐츠에 머물지 않고 데이터로써 수많은 가치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어바웃피싱의 ‘피싱북’은 기존의 커뮤니티가 따라할 수 없는 낚시의 지식과 정보가 오롯이 담겨있다.

◇ 높은 서비스 참여율과 이용률의 배경

‘어바웃피싱’ 피싱맵에는 실제 사용자들이 올린 조과를 검색해 어종별 포인트와 채비법을 볼 수 있다.

이처럼 어바웃피싱이 기존의 낚시 커뮤니티에 비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게임적 재미 요소가 더해진 포인트적립 시스템이다. 첫 번째는 조과를 올리면 어종별로 배지와 포인트(코인)를 받게 된다. 이는 어바웃피싱만의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로써 낚시인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는 주된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두번째는 낚시 장소를 소개하고,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는 글을 작성하는 것으로도 포인트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렇게 모은 피싱 포인트는 낚시에 필요한 장비를 구매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불특정 다수에게 뿌려지는 쿠폰이나 할인이 아닌, 커뮤니티 활동량에 따라 구매 혜택이 달라지는 게임적 요소가 더해져 차별화된 것이다. 커뮤니티 활동을 꾸준히 한다면 언제든 최저가로 장비를 마련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쇼핑몰 오픈, 패션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담은 버티컬 쇼핑몰

‘어바웃피싱’은 회원 증가와 커뮤니티의 활성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지난달 그 다음 서비스로 실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어종별 낚시 포인트 등 낚시 지식을 제공하는 피싱북 메뉴를 추가했다.

어바웃피싱은 커뮤니티 활성화로 얻은 데이터 기반의 낚시 지식 서비스 ‘피싱북’ 런칭에 이어 오는 3월경 커뮤니티와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쇼핑몰 오픈을 준비해 기대를 모은다.

어바웃피싱이 선보일 쇼핑몰의 첫번째 특징은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다루는 버티컬 커머스라는 점이다. 패션과 용품이 세분화된 기존 등산ㆍ캠핑 등의 일반적인 아웃도어 시장과 달리 낚시는 전문 장비 외에 나머지 카테고리의 활성화가 상대적으로 늦은 편이다.

그동안 낚시는 마니아성이 높다는 편견으로 시장에 충분한 브랜드들이 탄생되지 못한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낚시가 특정 세대와 계층을 넘어 천만명이 즐기는 인기 스포츠로 확인된 만큼, 이들을 겨냥한 패션을 비롯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이 런칭 준비를 마치고 하나 둘 선보이고 있다. 어바웃피싱은 조만간 오픈하는 쇼핑몰을 통해 천만 낚시인들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액티브웨어’ 중심의 좋은 브랜드와 제품을 큐레이션하는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찌감치 어바웃피싱의 쇼핑몰이 빠르게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회원들이 커뮤니티 활동으로 엄청난 포인트를 적립해 놓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쇼핑몰 입점 시 바로 판매로 이어질 수 있는 거대한 잠재 고객군을 미리 준비시켜 둔 것이나 다름없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차별화된 쇼핑몰 운영 전략도 돋보인다. 기존 쇼핑몰의 획일화된 할인이나 기획전이 아닌 콘텐츠 사이 사이에 자연스러운 브랜드 노출로 구매를 유도하는 커뮤니티 기반 커머스로 차별화된 운영 방식을 도입해 하나하나 순차적으로 준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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